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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반려동물 용품 판매량 3년 전보다 10% 늘어

【코코타임즈】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28일, “지난해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3년 전인 2016년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상품은 무려 14배나 더 많이 팔려나갔다. 그만큼 반려용품 성장세가 빠르다는 증거다.

판매량이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품목도 다양해졌다. 대표적으로 어린 반려동물을 위한 식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강아지 이유식은 8배나 늘었고, 고양이 이유식은 무려 14배나 증가했다.

고양이 전용 분유와 우유도 2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동안 아기들을 위한 이유식(-46%)과 국산 분유(-36%) 판매량이 급감한 것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반려동물 영양제도 인기다. 강아지 영양제는 3년 새 판매량이 69% 늘었다. 특히 비타민과 칼슘(206%), 피부 및 관절 영양제(152%)가 인기를 끌었다. 고양이용 비타민과 칼슘은 11배, 피부 및 관절 영양제의 판매는 3배 늘었다.

반려동물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 설치하는 미끄럼방지 바닥재는 3년 전과 비교해 판매량이 1천144%나 늘었고, 고양이 해먹(132%)이나 펫 도어(325%) 등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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