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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에게 ‘슬개골 탈구’ 유독 흔한 이유는?

【코코타임즈】

국내 반려견들은 해외보다 ‘슬개골 탈구’를 겪는 경우가 많다. 슬개골 탈구는 뒷다리 ‘무릎뼈’가 있어야 할 곳을 벗어나 다른 곳에 위치하는 것이다. 반려견이 뒷다리 통증을 느끼면서 걷는 자세가 이상해진다.

한 번 발생하면 정상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워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국내 반려견에게 왜 유독 슬개골 탈구가 잘 생기는지, 예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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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견 많고, 카펫 까는 비율 적기 때문

한국인은 주택보다 아파트나 빌라 등 비교적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소형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슬개골 탈구는 소형견에게 주로 생긴다.

소형견의 뼈가 전체적으로 작고, 슬개골이 위치해야 하는 홈이 얕기 때문이다. 홈이 얕으면 슬개골이 자리를 빠져나오기 쉽다.

실내에 카펫이나 매트를 까는 문화가 아닌 것도 영향을 미친다. 개들은 바닥이 미끄러워 발을 헛디디면서 다리에 충격을 받고, 슬개골 탈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발톱·발바닥 털 관리, 개 전용 계단 도움돼  

발톱이 너무 길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발톱이 길면 발바닥으로 쏠려야 할 무게중심이 발톱으로 쏠린다. 그러면 관절이 틀어지면서 슬개골 탈구가 생길 수 있다.

발바닥 털이 길지 않도록 짧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발이 미끄러질 때마다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두 다리로 서거나 높은 곳을 점프해 올라가고, 내려가는 행동도 위험하다.

반려견이 잘 오르내리는 침대 등에는 강아지용 계단 등을 설치하는 게 좋다. 평소 산책을 주기적으로 해 다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무릎 관절 마사지 해주면 좋아

무릎의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게 돕는 관절낭액을 증가시킬 수 있다. 먼저 마사지 할 다리에 2~3분 온찜질을 해준다. 그리고 무릎 주변 근육을 5~10분 손으로 천천히 마사지한다.

반려견을 옆으로 눕히고 넙다리뼈와 발목 관절을 잡은 후 발목 관절이 지면과 평행한 범위 내에서 엉덩이에 닿게끔 천천히 부드럽게 구부리면 된다. 이를 1일 2~3회, 1회에 20회씩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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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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