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반려동물용품 도매플랫폼 정글북(대표 김봉준)은 오프라인 특화 브랜드 유통업체인 모건네트웍스와 반려동물 용품 유통 패러다임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건네트웍스(대표 모성현)는 유통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최근 반려동물 목욕용품 브랜드 ‘페스룸’을 오프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시켰다.
페스룸은 최근 SNS에서 가장 핫한 반려동물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엄청난 누적판매량과 후기를 기록하고 있다. 페스룸이 일관된 온라인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모건네트웍스는 정가공급을 통해 오프라인 소매점주들에게 공정하게 공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글북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매점주들과 공급사를 기반으로 상품보관, 구매, 배송, 정산 등 복잡한 유통과정을 편리하게 해결해주는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매점주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공급사 측면에서는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수많은 소매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상품을 유통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SCM(공급망관리)을 통해 공급자들의 상품 판매 분석에도 큰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는 신규 반려동물 업체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실제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에 관한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모건네트웍스 역시 이런 측면에서 정글북과 손을 잡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글북은 ‘페스룸’을 시작으로 모건네트웍스가 향후 소싱하는 모든 브랜드의 국내유통권을 지속적으로 공유받음으로써 소매점주들의 다양한 요구를 더욱더 만족시켜나갈 계획이다. 정글북은 또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커나가고자 하는 반려동물 브랜드들의 요구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수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봉준 정글북 대표는 “우리나라는 온라인 시장쏠림현상이 심하고 가격격차도 상당히 큰 나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펫샵과 동물병원에서 원하는 브랜드들을 계속해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