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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백과(DOG) : 한국 진도견Korea Jindo Dog

충성심이 뛰어난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3호

<사진=진돗개, 출처=게티이미지>

BREEDING DATA 

체고 : 수컷 50~55cm・암컷 45~50cm           

체중 : 수컷 18~23kg・암컷 15~19kg 

원산지: 한국 

성격 : 충실하고 경계심이 강하다

걸리기 쉬운 질병 : 알레르기질환

내한성 : 추위에 매우 강한 견종이다. 눈 속에서 자도 멀쩡하다

운동량 : 30분 x 2

손질 : 솔 브러시, 일자빗

유래

천연기념물 제53호. 가축으로 기르게 된 유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설이 있습니다. 삼국시대에 남송(南宋)의 무역선이 진도 근해에서 조난을 당하였을 때 유입되었다는 설과, 고려시대 삼별초의 난 때 몽고군의 군견이 진도에 남아 시조가 되었다는 설, 그리고 조선 초기 진도군 지산면에 설치되었던 군마목장을 지키기 위하여 몽고에서 수입되었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명확한 역사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확실하게 유래를 단정할 수 없으나, 석기시대의 후예에서 발달된 개 중에서 동남아시아계의 중형종(中型種)에 속하는 품종의 하나로, 육지와 격리된 채 비교적 순수한 혈통을 그대로 보존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특징

진돗개는 대담하고 용맹스럽기로 이름이 높은데, 산 속에서 멧돼지 같은 맹수를 만나도 겁을 먹지 않고 덤벼든다고 합니다. 야생동물을 물었을 때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지독한 근성을 가지고 있으며 개들끼리 싸울때도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대형 견종과 맞붙어 한치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진돗개 고유의 능력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수렵성으로 외국 사냥개와 달리 특별한 훈련을 거치지 않고도 수렵견으로서 뛰어난 자질을 발휘합니다. 

성격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하며 뛰어난 귀가성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진돗개는 첫 정을 준 주인을 오랫동안 잊지 못해 강아지 때부터 기르지 않고 성견을 분양받았을 경우 탈주 사태가 종종 일어나기도 합니다. 경계심이 강하고 이상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 수상한 사람이 접근하면 짖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가차 없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진=진돗개, 출처=게티이미지>

케어방법

믿음직스러운 번견이며 동아시아에서는 건강관리에 크게 손이 가지 않으므로 꽤 키우기 쉬운 견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형

얼굴은 정면에서 보면 거의 팔각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눈은 붉고 둥근듯하며 눈꼬리는 약간 치켜올라가 귀밑 선상에 맞아야 합니다. 귀는 앞으로 약간 경사져 곧게 서 있습니다. 목은 굵어서 힘이 있고 다부지게 보입니다. 등은 좌골뼈에서 부터 약간의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털은 중장모로써 힘이 있어 낚싯바늘이나 가시와 같습니다. 다리는 강건하고 앞다리와 뒷다리는 모두 자연스럽게 똑바로 곧게 서 있습니다. 꼬리는 항문에서부터 수직으로 위쪽으로 7㎝~8㎝ 이상 올라갔다가 좌나우로 똑바로 말리거나 서거나 합니다. 꼬리의 길이는 비절에 다을 정도가 알맞고, 꼬리털은 바깥쪽으로 쭉 뻗은 부채형이 바람직합니다.

주의사항

낯선 사람을 경계하여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다른 견종들을 경계하며 특히 수컷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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