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뽀쨕한데 실용성까지 있다고요?!
비마이펫 펫트리움 펫테이블
요즘 귀여운 거 많이 만나고 있어요
고양이 식기를 고려할 때 높이도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너무 낮은 곳에 식기를 두게 되면 구부린 자세로 밥을 먹게 되어 어깨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송이의 경우 테이블을 사용하긴 했지만 높이가 하나로 고정된 원목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인테리어 용으로는 좋지만 청결이나 세심하게 관리해 주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높이 조절 가능한 아크릴 펫 테이블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쏭집사에게 도착한 택배 상자
내부는 정말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펫 테이블과 높이 조절 막대, 유리그릇 이게 구성의 끝입니다.
먼저 심장 쿵! 하는 아크릴 테이블
소재가 아크릴인 만큼 세척 및 관리에 정말 편할 것 같았어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원목 테이블의 경우 물 세척에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서 물티슈로만 살짝살짝 닦아주고 있었거든요.
테이블의 아랫부분은 귀여운 발이 포인트로 딱!!! 너무나도 귀여움!!!!!!!!!!!!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용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급히 밥을 먹거나 물을 흘려도 쉽게 밀리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나 저는 물그릇으로 사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미끄럼이 덜할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든 점은 테이블은 청소가 편한 아크릴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릇은 유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생식을 주식으로 하는 송이는 열탕소독이 필수거든요. 그렇기에 만약 그릇이 플라스틱이나 아크릴이라면 따로 바꿔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유리라니! 이거 정말 동물을 키워본 분만 아는! 그런 디테일이잖아요.
이게 바로 찐 집사의 마음!!!!
그리고 유리식기는 그림자와 빛이 비치는 모양새로 인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해 음수량을 늘리는 한 방법이기도 하고요. 제가 이 식기가 물그릇에 딱!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임.
동봉된 높이 조절용 막대는 위와 아래의 홈 연결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높이를 8 cm, 11 cm로 변경할 수 있는데, 송이는 8 cm가 딱! 맞더라고요.
8cm로 높이를 맞춘 모습. 너무 귀엽고 영롱하죠ㅠ
물을 넣어 집에 가져다 두었습니다. “투명 아크릴+흰색” 조합이다 보니 인테리어 신경 쓸 것 없이 여기저기 잘 어울리는 것!!! 각진 모양새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곡선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부드럽게 융화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송이는 살짝 경계 중입니다. 아, 참고로 유리그릇 안에 저 고양이 얼굴은 제가 따로 넣은 거임. 음수량을 늘려주기 위해 사용하는 송이 주니어예요. 음수량 늘리기 힘들다 힘들어,,,ㅎ
송이와 펫테이블의 친목을 응원하며 간식을 넣어줘 보았습니다.
살짝 친해진 것 같기도,,,?
여기서 찐 귀여운 포인트!!!!!!!
이렇게 핸드폰을 아래에 대주시면 초 귀여운 먹방을 찍을 수 있다는 거! 집사의 본인 집 고양이를 향한 쾌적한 덕질을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 우리 검은 애옹쓰 넘 귀엽잖아요~~~~투명식기를 사용해 보니 느껴지는 좋은 점은 일단 급여 체크가 너무 편해요. 송이가 신장 수치가 살짝 높다 보니 여러 재질의 물그릇을 사용하고 있는데 유리보울이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게 있더라고요. 송이도 유리 수반 속 물을 가장 선호하는 친구다 보니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식이나 녹스는 걸 신경 쓰지 않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음.
이 글은 비마이펫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체험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