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우리 집 대표 귀요미 초코와 같이 한 장 찰칵!
강아지 웹툰 책이라서 흥미가 갔지만 특히 주인공이 푸들 종이라서 더 눈길이 갔다.
강아지 외개인, 너무 귀여워서 푸들푸들
작가님과 같이 동거 중인 반려견 3마리 소개가 있다.
푸들 가족들이다. 아빠와 엄마와 아들.
두리라는 아들의 이름은 인상 깊었다.
책의 목차 부분이다.
강아지를 외계인이라고 하여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하였다. 또한 강아지가 사람을 반려자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나는 내가 반려견을 선택했다고 느꼈는데, 저 문장을 보니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목차 내용이었다.
강아지의 신체 구조도?!
강아지 외개인 신체 구조도이다.
강아지의 신체 구조를 부품으로 하여 표현하였다. 여기서 제일 귀엽고 인상 깊은 것은 강아지 발바닥이 최고급 젤리가 내장되었다는 것이다. 마약 같은 젤리가 내장되어 있다니..
너무 귀여웠다.
전지적 강아지 시점은?
표지에서 흥미를 끌었던 내용인 강아지가 우리를 반려자로 선택했다는 것.
그것은 바로 가족선택권이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런가?
초코의 부름에 바로 달려가고, 초코가 어떠한 신호를 보내면 눈치껏 초코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내 자신이 이 때문인가 싶었다.
초코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초코야 평생 너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줄게.
매일 최고로 잘해주고 싶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보호자인 것 같다. 더 좋은 추억 많이 쌓아야 겠다.
이 웹툰 장면은 출근 전엔 힘들지만 강아지를 보면서 힘내서 출근하고, 퇴근할 때는 강아지가 집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한 장면들을 그려놓았다. 출근 전부터 퇴근 후까지 강아지가 주는 행복감을 표현하였다.
이 그림처럼 우리 집도 초코 덕분에 분위기가 너무 좋다. 초코와 함께한 지 10년 가까이 되는데 초코가 없던 삶이 기억이 안 난다. 또한 초코 덕분에 가족끼리 이야기하는 주제도 많아지고 같이 붙어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 작고 귀여운 존재가 가족에게 제일 큰 힘이 된다. 초코에게 감사해야 한다 평생 ㅎ
이것이 강아지의 자기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강아지 덕분에 가족이 모이고 가족의 대화가 늘어나고 화목해지는 이 신비한 현상.. 너무 공감된다.
세상에서 절대 끊을 수 없는 마약.. 바로 강아지 발바닥..
왜 발바닥이 마약인지에 대해 웹툰으로 표현이 되었다.
바로 우주에 있는 강아지별의 흙냄새가 묘한 중독성이 있어 강아지들은 그것을 발에 묻히고 지구로 내려와 사람들이 맡게 되는 것이다.
강아지들은 산책할 때 마크를 해놓아서 나중에 강아지 별에서 자기가 표시한 마크를 본다 한다.
강아지와 산책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표현이 되었다.
보통 사람들은 강아지를 위해 산책을 한다 하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그 반대이다.
강아지들이 반려인의 건강 지수를 높여주기 위해 산책을 나간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초코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걸음 수는 몇 배로 차이가 난다.
초코 덕분에 산책을 해서 좋은 공기를 쐬고 덤으로 건강도 얻는다.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이 그림은 괜히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절대 떼어질 수 없는 서로의 반려자 사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서로 건강하길 바라는 사이.
우리는 강아지들한테 “아 귀여워”라고 한다. 하지만 강아지도 사람들이 귀엽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덩치도 큰 사람들이 어떤가를 하면서 헤맬 때.. 그때 귀여움을 느낀다고 한다.
강아지는 인간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저 3가지가 너무 공감된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만 생각하면 하는 일에도 추진력이 생기고 행복감, 안정감, 내 건강까지 챙겨주는 건강 도우미.. 강아지는 가만 보면 우리에게 좋은 영향들만 엄청 주는 것 같다.
강아지별 여권이 있다고 표현하였다. 흔히 우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것은 강아지 여권이 만료가 되어 강아지별로 다시 돌아갔다는 의미라고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영원한 이별은 없다 한다.
강아지별에서도 가족들을 지켜보며 추억을 회상한다고 한다.
강아지 모든 신체 기관들의 경험을 몸속에 저장해서 강아지 별에서 다시 본다고 한다.
그러니 강아지와 함께 있는 이 소중한 시간에 좋은 것을 많이 경험하고 서로 행복을 많이 만드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아무리 많이 놀러 다녀도 나중에 다시 보면 부족할 것 같기 때문이다.
강아지 별에서 같이 반려자와 만나서 지내는 사진이다. 아무리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해도 결국에는 나중에 만난다는 것이다. 서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강아지별에서 다시 만나, 추억을 회상하고 더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온다고 한다. 평생 영원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이 글은 비마이펫에서 ‘강아지 외개인’ 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