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식기 높이
빙수가 이런 건 저를 닮을 필요는 없는데
밥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어요.
다행히 꼭꼭 씹어서 먹긴 하는데
밥을 다 먹어야 간식을 주는 루틴이 있어 그런가
호다닥 먹어 치우고 간식 박스 앞에 서 있거든요.
그러다 가끔씩 토하기도 하고요.
알고 보니 낮은 강아지 밥그릇을 사용했을 때
급하게 밥을 먹는 안 좋은 습관이 생길 수 있대요.
어깨가 구부정해지고 몸이 낮춰지니
어깨나 다리 관절에 무리가 가고 배에 가스도
차서 소화도 잘 안되고요.
그래서 이번에 빙수 키에 균형있게 사용하는
강아지 식기 높이 조절되는 제품을 찾다가
비마이펫 아크릴 펫테이블을 체험해 보게 되었어요.
비마이펫 아크릴 펫테이블
빠른 배송으로 도착한 비마이펫 아크릴 펫테이블은
예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던 강아지 식기에요.
왜냐면 디자인부터 집사의 마음을 사로잡고
투명한 애견 식기는 언젠가 꼭 써보고 싶었거든요.
귀엽고 투명해서 예쁘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높이 조절이 되는 강아지 식기인 줄
진작 알았다면 빨리 모셔 왔을 텐데요.
패키지 구성은 간단했어요.
본체가 되어주는 아크릴 테이블과
강아지 밥그릇, 두 개의 기둥이 함께 와요.
자연광이 비치면 더욱 예쁜
투명 막대의 위치에 따라서
강아지 식기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지요.
제가 빙수랑 다양한 제품을 같이 써보았지만
이렇게 귀엽게 생긴 강아지 밥그릇은 처음이에요.
그리고 그토록 써보고 싶었던 투명 식기라니.
디자인부터 활용도까지 꼼꼼하게 살펴볼게요.
① 귀여운 디자인
비마이펫 캐릭터는 봐도 봐도 사랑스럽죠.
아크릴 펫테이블은 펫트리움과 콜라보로
탄생하게 된 반려동물 용품인데요.
유아 용품처럼 안전하게 만들어 많은 집사님들께
이미 인기 있는 밥그릇이었어요.
제 마음을 사로잡은 귀여운 디자인은
마치 우리 강아지 발 모양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강아지 고양이의 깜찍한 솜방망이를
그대로 표현했는데 이게 얼마나 귀여운지
볼 때마다 미소 짓게 되더랍니다.
아크릴 소재여서 모서리 부분이
약간 걱정을 했었는데
표면을 커브 형태로 제작해서 안전하고
둥글둥글한 표면이 안정감 있게 느껴졌어요.
어디에 놓아도 빙수가 비마이펫 펫테이블 앞에
서서 밥을 먹으면 하얀 솜방망이가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② 안전하고 위생적인 소재
바마이펫 아크릴 펫테이블의 프레임은
투명 아크릴 소재로 만들어서
강아지가 밥을 먹다 흘려도 이염 없이
간편하게 씻고 닦아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해요.
물그릇으로 사용하게 될 때
강아지가 허겁지겁 물을 튀기면서 먹어도
녹이 슬거나 부식될 염려가 없답니다.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프레임은 아크릴로 만들었고
밥그릇 자체는 유리로 만들었어요.
강아지 입이 직접 닿는 곳이기에 위생에
신경 써야 되는데, 흠집이 가지 않는 유리 보울이라
세척하기도 편리하고 열탕 소독을 할 수도 있어요.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에 끓여서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없는 깨끗한 식사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어요.
③ 높이 조절 가능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제일 좋은 점이
밥 먹기 편한 자세를 만들어주는
강아지 식기 높이 조절이 되는 구조였어요.
강아지 고양이 모두 사용이 가능해서
반려견 반려묘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네 집이든
유용하게 쓰일 식기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강아지 식기 높이를 상황에 맞게
조절해서 쓰실 수 있거든요.
퍼피 때는 좀 더 낮게, 성장하면서 다리가 쭉쭉
길어지면 조금 더 높이 올릴 수 있어요.
투명 기둥을 끼우지 않으면 더 낮아지기는 한데
안정성을 위해서 꽂아 두시는 게 좋고요.
빙수는 롱다리라서 키가 있는 편이라
11cm 높이에 맞춰서 사용하고 있어요.
확실히 밥을 먹는 자세를 보았을 때
밥그릇과 빙수 얼굴의 높이가 직선으로
연결되는 듯 안정적이더라고요.
④ 논슬립 구조
높이도 중요하지만 밥을 먹을 때
밥그릇이 움직이지 않아야 되죠.
강아지가 밥을 먹다가 식기가 움직이면
움찔하다 쏟을 수도 있고 다칠 수 있거든요.
비마이펫 아크릴 펫테이블 하단에는
미끄럼 예방 패드가 있어 바닥에 놓았을 때
고정 역할을 해주어 도움이 되었어요.
사용 후기
빙수도 귀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지
낯설어하지 않고 얼른 밥을 달라고 했어요.
빙수 키에 맞게 조절해 주는 애견 식기에
먹을 것을 담아주니 고개를 푹 숙여 먹을 일이 없어
훨씬 편안해 보였고 얼굴을 위아래로
흔들며 퍽퍽 먹는 모습도 보이지 않아서
저도 훨씬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강아지가 밥을 먹을 때 자세가
일자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소화에도 좋다고 해요.
급하게 먹고 소화 능력이 부족한 친구들이
밥을 먹고 나서 토하는 경우도 많은데
알맞은 높이의 강아지 식기로 바꾸어만 주어도
훨씬 호전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큐트한 솜방망이 디자인에 높이 조절이 된다는
장점을 포함해서 투명 식기라는 점이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투명 보울 아래서 심쿵 하는 모습을
담을 수가 있거든요.
제가 이거 진짜 해보고 싶었규 ㅋㅋ
빙수 키 높이에 맞는 비마이펫 아크릴 펫테이블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 : )
이 포스팅은 비마이펫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