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 강아지 산책용품
강아지 산책가방 + 실리콘보울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미숙하지만 어느 덧 강아지를 키운지 3년이 되간다. 그러다보니 나름의 노하우도 쌓여가는 중이다. 오늘 리뷰하고자 하는 내용은강아지 산책 용품. 그 중에서도 산책 가방과 실리콘 보울이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라면 다들 알겠지만 강아지 산책에는 꽤나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다. 강아지 배변봉투부터 시작해서 물병, 물그릇, 간식, 물티슈 등등. 강아지의 특성에 따라서 강아지 산책 용품은 더 늘어날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 그렇다보니 보통 강아지를 키우는 집이라면 강아지 산책용 가방이 있기 마련이다.
비마이펫x말러 강아지 산책가방
42,400원(할인가)
우선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은 비마이펫과 말러의 콜라보로 탄생한 강아지 산책가방. 친환경과 예쁜 디자인이 포인트인 제품이다.
그리고 함께 가지고 다니면 좋은 비마이펫x펫트리움의 접이식보울 3,500원. 개인적으로 접이식 보울은 있으면 무조건 편리하다. 어딜 나갈 때든 들고나가면 무조건 편함.
일단 구성품부터 살펴보자면 택과 예비 고리 하나가 작은 편지봉투에 들어있다.
그리고 친환경 소재 타이벡으로 만들어진 파우치 2개가 들어있다. 얇아보이는데 의외로 튼튼함. 강아지 배변봉투나 간식을 넣어다니거나 작은 장난감 등을 넣어다니기 적합하다.
귀엽기도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그리고 작은 스티커 2장. 나는 이 스티커를 캐리어에 붙였다.
하지만 역시 메인은 가방. 천으로 만들어진 이 가방은 무게가 가볍고예쁘다.
크기가 큰 편은 아닌데 속이 파우치 스타일로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물건을 집어 넣을 수 있다. 노트 정도는 가뿐히 들어간다.
가방 외부에는 앞뒤로 주머니가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 수납도 가능. 디자인이 오가닉 스타일로 잘 뽑혀서 강아지 산책 가방이 아닌 일반 가방으로도 사용 가능할 것 같다.
이 가방의 포인트는 아마도 어깨끈. 매듭으로 묶어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묶는 위치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매듭을 묶어놓은 모습이 예쁘다. 무게도 가벼워서들고 다니기 부담도 없다. 천으로 된 가방이라서 어떤 옷에도 무난히 어울려서 좋다.
강아지 가방과 세트로 들고다니는 실리콘 접이식 보울.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여행 다닐 때 강아지 밥그릇으로 챙기기도 좋고 애카갈 때 개견 물그릇으로 챙기기도 좋고 산책 물그릇으로 챙기기도 좋은 은근 만능템이다.
집에 초록색과 연두색, 파란색은 있는데 이렇게 예쁜 베이지색은 또 처음. 역시 요즘은 강아지 용품도 정말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 접었다 폈다가 가능해서 부피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정말 편리하다. 요 물그릇은 가방에 달린 D링에 걸어서 대롱대롱 메달고 다닌다. 가방에는 강아지 간식과 물티슈, 풉백, 물병 정도를 챙겨서 다니는 중. 보통 이정도만 챙기면 2~3시간 정도는 거뜬하다.
예쁜 산책 가방 생긴 기념으로 우리집 멍멍이들과 산책!
밖에만 나오면 신나는 우리 강아지들.
가방이 예쁘니 들고 다니는 맛이 나고 좋다. 강아지들에게 필요한 용품 잘 챙겨 넣어서 산책 가방으로 사용하면서 아주 뽕을 뽑을 듯. 천으로 된 가방이라서 세탁도 편리하고 어떤 복장에도 무난해서 산책 나갈 때 부담도 없어서 좋다. 무엇보다 수납력도 짱짱이고 가볍고. 아주아주 무난하게, 무리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요 근래 사용해 본 강아지 산책 가방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