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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성격과 특징 알아보기 – 친화력이 좋고 똑똑해!

골든 리트리버

똑똑한 사고뭉치!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1.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

골든 리트리버는 천사견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친화력이 좋고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 어린아이, 낯선 사람 심지어는 고양이와도 잘 지내는 경우가 많답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는 유명 동물학자인 스탠리 코렌(Stanley Coren)이 연구한 강아지 지능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똑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호자를 잘 따르며 각종 훈련을 빠르게 습득하고, 주변 상황을 인지하는 능력도 뛰어나답니다.

단, 골든 리트리버가 처음부터 이렇게 착하고 친절한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성장기의 어린 골든 리트리버는 엄청난 활동량을 가지고 있어 자주 사고를 치기도 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의 차분함은 성견이 된 뒤의 성격이랍니다.

  • 골든 리트리버가 착하다고 해서 너무 놀리거나 심하게 장난치지 않도록 합시다. 골든 리트리버도 너무 심하게 장난을 치면 화를 낼 수 있고, 보호자에 대한 신뢰도 역시 떨어질 수 있어요.
골든 리트리버

2. 골든 리트리버의 역사

19세기 스코틀랜드, 사냥을 즐기던 귀족인 트위드마우스 경(Lord Tweedmouth)은 사냥을 잘 도울 수 있는 견종을 찾고 싶어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여러 견종을 교배했고, 레드 세터와 워터 스패니얼이라는 견종을 교배한 결과 생겨난 게 지금의 골든 리트리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골든 리트리버는 사냥견으로서 활약했는데요. 주로 사냥한 새, 물속에 넣어둔 그물망, 그물망에서 빠져나온 물고기를 회수하는 일을 했답니다. 참고로, 리트리버의 이름은 Retreive(리트리브)라는 영어 단어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회수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런 일을 해낼 정도로 골든 리트리버는 지능이 높은데요. 지금도 안내견이나 구조견 등의 워킹독으로서 크게 활약하고 있기도 합니다.

  • 물가에서 사냥한 사냥감을 회수하던 역할을 하던 골든 리트리버! 아직까지도 무언가를 회수하려는 본능이 남아 있어요. 그래서 각종 물건을 물고 다니는 걸 좋아한답니다. 장난감을 던지고 다시 가져오는 놀이도 아주 좋아해요.
  • 골든 리트리버는 물가에서 활동했던 만큼 수영을 좋아하고 잘 하는 대표적인 견종 중 하나입니다. 발가락 사이에 수영을 도울 수 있는 물갈퀴가 있으며 털도 어느 정도는 방수가 돼요. 털이 두 겹인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 더위를 많이 타기도 해서 더운 날 함께 수영을 한다면 아주 즐거워할 거예요.
  •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외모, 성격, 이름 그리고 역할까지 매우 닮았어요. 그래서 가까운 친척으로 여겨지는데요. 사실 출신이 전혀 다른 견종으로 특별히 연관이 깊진 않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캐나다에서 뉴펀들랜드라는 견종과 물을 좋아하는 중소형견을 교배해 생겨난 견종이에요.
골든 리트리버

3. 골든 리트리버의 운동량

앞서 설명했듯 골든 리트리버는 사냥견으로 키워진 만큼 에너지가 아주 넘치는 견종이에요. 엄청난 운동량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실내보다는 야외 활동과 잘 맞아요. 하루에 2번씩 30분~1시간 정도의 격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만약 야외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실내에서 터그 놀이, 노즈워크 등으로 운동량을 채워주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 골든 리트리버는 성장기 시기에 폭발적인 활동량을 자랑하는데요. 이때,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서 너무 격하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성장기라 아직 뼈가 약하기도 하고, 골든 리트리버는 유전적으로 관절 관련 질환에도 취약하기 때문이에요.
골든 리트리버

4. 골든 리트리버가 취약한 질병

안타깝게도, 골든리트리버는 유전병에 다소 취약한 견종입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취약한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백내장이나 안검 내반증과 같은 안구 질환, 고관절 이형성증, 암 등이 있습니다.

골든리트리버는 특히 암이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골육종, 혈관육종 등과 같은 암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골든 리트리버를 키운다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특히, 6~7살 이상이 되면 매년 건강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 골든 리트리버는 키는 약 54~61cm, 몸무게는 약 25~34kg 정도의 대형견이에요. 강아지는 크기가 큰 대형견일수록 평균 수명이 짧은 편인데요. 대형견인 골든 리트리버의 평균 수명은 약 10~12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답니다. 대형견의 수명이 소형견보다 짧은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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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마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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