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껌딱지 고양이의 행동 3가지
1. 집사와 함께 있고 싶을 때
껌딱지 1. 계속 운다
고양이는 집사가 보이지 않으면
집사를 찾는 것처럼 계속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묘가 된 고양이들끼리는
울음소리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고양이가 울 때는
집사를 부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껌딱지 2. 계속 쫓아온다
집사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고양이는
집사를 계속 쫓아 다니기도 합니다.
이 모습은 엄마 고양이를 따라 다니는 아깽이 같은데요.
정서적으로 엄마 고양이로부터 독립하지 못했거나
어리광이 심한 성격인 고양이라면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껌딱지 3. 계속 방해한다
고양이는 집사가 컴퓨터로 일을 하거나
책을 보면서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일부러 방해하기도 하는데요.
키보드 위에 앉거나 책 사이를 파고들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이것은 고양이가 집사에게
관심을 받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10-15분 정도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이런 행동들을 자주 한다면
집사에게 과하게 의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사에게 너무 의존하는 고양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워지고
곧 분리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분리불안 훈련
훈련 1.혼자 노는 연습하기
고양이가 혼자서도 충분히 놀 수 있는
공이나, 움직이는 인형 같은 장난감을 활용해
혼자 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찾는 행동을 멈추고
장난감을 이용해 혼자 놀기 시작하면
칭찬하고 보상해주도록 합시다.
훈련 2. 외출 연습하기
외출을 준비할 때마다 고양이가 불안해한다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고양이가 불안해하는지 살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방을 매는 집사를 보고
고양이가 불안해하기 시작한다면
외출을 하지 않아도 가방을 맨 채로
평소처럼 생활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고양이가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고양이가 더이상 불안해보이지 않는다면,
잠깐 바깥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연습을 해봅시다.
이때, 고양이의 불안정도를 보면서
서서히 외출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는
고양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