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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페르시안에게서 고약한 ‘행주 냄새’가?

페르시안 고양이의 우아함을 따라올 수 있는 고양이가 또 있을까?

페르시안 고양이는 귀족적인 외모와 단정한 성격 덕에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다. 특히 납작 눌린 코와 펑퍼짐한 얼굴형은 또 다른 매력 덩어리.

하지만 페르시안 친칠라나 엑조틱처럼 코가 눌려 있는 고양이는 코 때문에 얼굴에서 냄새가 곧잘 나기도 한다. 어떤 이유에서일까?

단두종 고양이는 코와 입이 짧아서 털이 눈을 쉽게 자극하고 눈물을 흐르게 만든다. 또한, 유전적 결함으로 누관(눈물이 코로 배출되는 곳)이 쉽게 막히거나 기형으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하고 냄새가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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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김준영 안과 임상전담 교수는 “눈물로 습해진 눈가를 방치할 경우, 세균 증식과 이로 인한 악취,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이어 “눈물 자국을 제거할 때는 눈물 자국 제거제 등의 약품보다는 부드러운 천에 따뜻한 물이나 생리식염수 등을 적셔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더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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