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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법석 ‘비글'(Beagle)… “귓병 눈병은 조심해야”

【코코타임즈】

약 4세기 때부터 동물들의 사냥견으로 인간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때는 지금보다 몸집이 작았다. 비글(Beagle)이라는 이름은 ‘요란하게 짖는다’ 또는, ‘작다’를 나타내는 프랑스어 ‘베겔’에서 유래하였다.

사냥개 중에서 몸집이 제일 작으며, 단단한 근육과 늘어진 귀 때문에 폭스 하운드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다.

선천적으로 눈과 귀를 비롯한 피부 질환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다. 특히 늘어진 귀로 귓속이 늘 가려져 있기 때문에 비글의 귓속은 세균과 곰팡이가 잘 번식한다.

이 때문에 목욕을 시키고 나면 귓속에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드라이어로 잘 말려줘야 한다. 비글의 털은 길이가 짧고 매끄러우며 곧고 숱이 많다.  

비글은 사냥개 특유의 달리는 본능이 지니고 있어서 보호자는 비글과 함께 산책과 달리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사냥개지만 공격성이 낮고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사회화 교육과 예절교육을 잘 시키면 집안에서 키우는 데 무리는 없다.

10kg 내외의 작은 체구지만 성량이 커서 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식탐이 많은 편. 아무거나 잘 먹기 때문에 움직임이 부족하면 비만이 되기 쉽다.

[건강 체크포인트]

유전적인 요인으로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안구질환이 생길 수 있다. 귓병이 나기 쉬우므로 항상 청결하게 해준다. 

[요약]

원산지 : 영국

용도 : 산토끼 같은 작은 동물의 사냥견

성격 : 활동적이고 사랑스러워서 사람과 친구로 잘 어울린다.

인기도 : AKC 기준 5위

스탠리 코렌 박사 저서 ‘개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Dogs)’ 기준 순위 : 72위

[이미지 출처 : 기사 상단부터 순서대로]
출처1:by Janusz,flickr(All Rights Reserved) https://www.flickr.com/photos/januszwasik/36754706103

출처2: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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