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살 난 아들 브랙스턴과 사랑스러운 허스키 보스톤의 엄마 알릭산드리아 씨는 온라인에 한 영상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제 아들은 2개 국어를 해요.”
영상 속 브랙스턴은 재미난 농담이 생각났는지 보스톤에게 말을 건넵니다.
“아우우우~”
하지만 보스턴은 썰렁한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혼자 빵 터진 브랙스턴이 다시 한번 말을 건네자 그제야 보스턴이 대답합니다.
“아우우우~~~”
알릭산드리아 씨는 보스턴과 브랙스턴이 둘도 없는 친구라고 말합니다.
“보스턴은 저보다 먼저 임신을 알았어요.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려져서 검사를 받았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거든요.”
브랙스턴이 세상에 나온 이후로 둘은 2년 동안 꼭 붙어 지냈습니다. 그런데 댕댕이 친구와 종일 붙어 지냈던 브랙스턴이 사람 말 외에 허스키의 언어를 추가로 배운 것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집안에 허스키의 울음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어우우우~”
알릭산드리아 씨가 방 안에 들어가 보니 보스턴과 브랙스턴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었죠. 깜짝 놀란 그녀는 둘의 대화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두 형제가 얼마나 재밌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깔깔 웃는 것으로 보아 정말 재밌는 농담인가 봐요.”
*어린아이와 반려견이 소통하기 전, 아이에게도 반려견에게도 올바른 교육과 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 꼭 잊지 마세요!
자료 출처
페이스북 @Alixandria Sm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