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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지나치게 많이 보고 색깔이 연하다면…”개 요붕증(Diabetes Insipidus)

【코코타임즈】

개 요붕증(Diabetes Insipidus)은 뇌하수체(내분비샘)와 신장에 문제가 생겨 신장에서의 수분 재흡수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다. 요붕증이 발병하면 심한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 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증상]
지나칠 만큼 소변의 양이 많아 지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 소변의 색은 매우 연한 빛을 띄게 된다.

소변의 양이 많아 지는 만큼 수분을 보충 하기 위해 계속해서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는데 배출 하는 양에 비해 마시는 물의 양이 적게 될 경우 경련이나 의식이 혼미 해 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의 눈에 띄는 증세는 별로 없다.

[원인]
개 요붕증은 중추성 붕괴 질환과 신장성 붕괴 질환 두 가지가 존재한다. 중추성 질환은 시상하부(Hypothalamus)와 뇌하수체의 외상이나 종양,감염 등으로 항이뇨호르몬(ADH : 소변의 양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원활치 못할 때 발생한다.

신장성 붕괴 질환은 항 이뇨 호르몬은 정상인데 선천적 이거나 후천적인 이유로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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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signed by Kues1 / Freepik Dog photo created by kues1 – www.freepik.com</a>

[치료]
중추성 붕괴 질환일 경우 사상하부와 뇌하수체를 먼저 정상화 시켜야 한다. 항이뇨호르몬제를 정기적으로 투여하고 이뇨제 등을 적절히 이용한다. 신장 이상이 붕괴 질환의 원인일 경우 이뇨제 투여와 저 나트륨 다이어트를 실시 한다.

동시에 신장 이상의 원인이 되는 질병도 치료 해 주어야 한다. 수분을 제한하면 개가 탈수 현상을 보일 수 있으니 물을 자유롭게 마시게 해준다.

[예방]
개 요붕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최상의 예방이자 치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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