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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파기’에 열심히인 개, 이유는?

【코코타임즈】

앞마당이면 앞마당, 방바닥이면 방바닥… 땅 파기를 멈출 줄 모르는 개. 마당 흙은 파지기라도 하지, 파지지 않는 방바닥만 하염없이 파고 있는 개를 보고 있노라면 안타까울 정도이다.

개가 이리도 맹렬히 땅 파는 시늉을 하는 이유, 무엇일까? 미국 애견협회 AKC를 통해서 알아보자.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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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미지투데이

#본능 

독일 태생인 닥스훈트는 오소리와 토끼 등 소동물 사냥을 위해 개량된 품종이다. 닥스는 오소리를, 훈트는 사냥개를 뜻한다. 

사냥개 품종인 테리어 견종 역시 땅을 잘 파기로 유명하다. 테리어는 라틴어로 대지, 흙을 의미하는 테라(terra)에서 유래했다. 테리어 견종이 땅굴을 파는 이유 역시 땅속 소동물을 사냥하던 습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체온조절 

개는 체온 조절이 쉽지 않다. 땅굴을 파서 더운 날씨에는 시원하게, 추운 날씨에는 열을 빼앗기지 않고자 땅을 판다. 

#보물창고 

좋아하는 음식이나 장난감을 아껴뒀다가 먹거나 갖고 놀기 위해 묻어두기도 한다. 

#에너지 발산 

스트레스나 지루함을 날리기 위해서도 땅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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