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1일 “새해에도 동물의료체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수준 높은 동물의료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작년에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해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강화된 국가방역체계와 많은 분들의 협조로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수의사회는 동물 건강과 보건 전문가인 수의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전문가에 의한 올바른 동물진료가 이루어지고 동물약품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활성화하여 수의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