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물그릇 높이 조절이 가능한 펫테이블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물을 잘 마시려고 하지 않는데, 적정 음수량이 채워지지 않으면 신장 및 요로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 그래서 고양이 음수량은 집사의 다양한 관심사 중 항상 큰 비중을 차지한다.
고양이 음수량을 채워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그중 가장 쉽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고양이물그릇을 추가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현재 집에 물그릇이 3개가 배치되어 있지만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기로 했다.
비마이펫 X 펫트리움 아크릴 펫테이블, 평소에 정말 자주 챙겨 보고 있는 반려동물 콘텐츠 플랫폼 비마이펫과 반려동물 용품을 만드는 펫트리움이 만나 출시한 콜라보 제품이다. 투명한 아크릴 테이블에는 비마이펫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커다란 고양이 발바닥 같은 모양의 아크릴 펫테이블, 사진으로 보다시피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신경 쓰는 집사분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각이 지지 않는 커브형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반려동물이 사용하기에 안전하고, 전체적으로 투명한 소재로 되어 있어 위생 상태를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다.
비마이펫 고양이물그릇 제품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물그릇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같이 동봉되어 있던 투명한 아크릴 기둥을 사용하여,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높이로 조절해 줄 수 있다.
고양이의 경우 평소에도 물을 잘 마시려고 하지 않는데, 물그릇 높이까지 불편하다면 더더욱 물 마시는 것을 꺼려 할 것이다. 고양이 님께서 최대한 물 마시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집사가 해야 할 일이다.
애용이가 좋아할 만한 높이로 세팅한 물그릇. 투명한 소재로 되어 있어 햇빛을 받으면 산란시키는데,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음수량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그릇 안에 물을 채워놓고 가만히 기다렸더니 호기심 많은 고양이 애용이가 먼저 다가왔다. 중고차를 알아보러 온 사람처럼 이리저리 꼼꼼하게도 살펴본다.
애용이의 호기심을 더욱더 증폭시키기 위해 물그릇 안에 얼음을 동동 띄워보았다. 물을 향해 냥냥펀치를 날리는 엄청난 고양이, 물을 직접 마신 건 아니지만 손에 묻은 물은 그루밍 하면서 다 먹게 될지어다.
가끔 새로운 물건을 가지고 오면 겁내거나 과하게 경계할 때도 있는데, 다행히 아크릴 고양이물그릇은 그 범주 안에 들어가지 않는 모양이다. 이리저리 신나게 뛰어놀고 목마를 때 먹겠거니 하고 기다릴 수밖에 없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애용이의 물그릇들은 전부 불투명한 색상이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투명한 고양이물그릇이 생겼다. 당분간 꾸준히 지켜보며 애용이가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고양이물그릇 아크릴 펫테이블 애용후기 끝.
이 글은 비마이펫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체험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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