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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응급 수술이 필요해요…”개 장중첩 Intussusception

【코코타임즈】

장운동이 심하게 일어나면, 장이 말려들어 갈 수 있다. 이 증상을 장중첩이라 한다. 면역체계가 약한 개에게서 잘 일어난다. 특히 1년 혹은 그 미만의 강아지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장중첩이 일어나면, 빠르게 진행되므로 응급수술에 들어가야 한다.

[증상]

호흡곤란, 구토, 피 섞인 구토, 복통, 복부팽창, 혈변, 식욕부진, 체중감량, 배변 시 힘들어 한다.

[원인]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새끼 강아지가 심하게 설사를 한 경우, 최근 복부 수술을 했던 경우, 신경성, 장내 기생충 감염, 파보 바이러스 감염, 이물질 섭취, 종양, 과식 혹은 과음 등이 있다.

[치료]

장중첩이 진행되면 장이 빠르게 말려들어 가므로, 즉시 수술해야 한다. 장중첩이 발생한 부위가 딱딱하게 만져지므로 신체검사를 통해 다른 부위의 이상은 없는지 확인한다.

설사에 따른 탈수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과 몸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고, X-ray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중첩된 장의 상태를 진단한다.

전해질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정맥 내 수액을 추가하여 전해질을 복원한 뒤 개를 안정시킨다.

수술을 통해 중첩된 장을 원래대로 되돌리거나 이미 괴사한 장을 제거한다. 수술 후 몇 주 내로 재발 우려가 있어 더욱 안정을 취하고 계속 관찰해야 한다.

추가적인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할 수도 있다.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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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예방]

많은 양의 사료를 먹은 뒤 장운동이 심하게 일어나면 장중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사료는 항상 적당량을 급여하고 식사 습관을 잘 길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정기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백신 예방, 구충제 투여 등의 예방법으로 각종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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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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