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이하던 애기 시절 때 손을 물어도 예쁘다했더니 성견이 돼서도 무는 우리 강아지!
안 된다해도 계속 무는 버릇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무는 강아지 교육하는 방법
강아지가 무는 이유
보통 강아지가 무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공격을 하거나 장난을 치고 싶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장난을 칠 때는 힘을 풀고 살살 깨물며 표정도 자연스럽습니다.
반대로, 강아지가 화가 나거나 두려움을 느껴 물려 할 때는 코에 주름이 생기면서 이빨을 드러냅니다.
이때는 무는 속도가 빠르고, 강도도 셉니다.
강아지가 사람을 무는 행동은 장난이라고 해도 계속 하게 두면 안됩니다.
강아지가 장난으로 살살 문다고 해도, 실수로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입질 고치기
아픔을 나타내기
강아지는 성장기 때 엄마, 아빠, 형제 강아지들과 지내며 무는 힘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깨물며 놀고, 소리를 통해 서로의 반응을 보면서 어떤 강도가 괜찮고, 아픈지 배우는 것인데요.
이처럼 강아지가 보호자를 물었을 때, 아프다고 소리를 내거나
기운 없는 행동으로 아프다는 반응을 보여주면 입질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또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보호자가 물면 아파한다는 걸 인지시켜 무는 행동을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타임아웃하기
타임아웃이란, 강아지가 놀다가 물려고 할 때 노는 걸 멈추고 휴식시간을 갖는 걸 의미합니다.
등을 돌린 상태로 강아지를 10~20초정도 무시하거나 잠시 방에서 나가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 강아지와 함께 놀아주면 되는데,
이는 강아지가 보호자를 물면 놀이가 끝난다는 걸 인지시켜 무는 행동을 고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대체제 찾기
사실 무는 행동은 강아지의 본능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물어도 되는 물건을 알려주는 것도 무는 버릇을 고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선 강아지가 물고 놀아도 되는 장난감을 준비해 줍시다.
그리고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 발을 물려고 한다면 장난감을 주어 관심을 돌려봅시다.
또한, 평소에 물고 씹는 욕구를 해소 시켜주기 위해 터그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때 강아지가 너무 흥분해 보호자를 물 수 있는데,
이빨이 손에 닿으면 놀이가 끝난다는 것도 알려줘야 합니다.
손에 물음방지 스프레이 뿌리기
1~3번째 방법이 강아지에게 통하지 않을 때는 보호자 손에 물음방지 스프레이를 뿌려 봅시다.
강아지와 놀기 전에 스프레이를 손에 뿌리면 강아지가 손을 물었을 때 스프레이 맛을 보게 됩니다.
보호자의 손에서 맛없는 스프레이를 맛보고 강아지가 더이상 손을 물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을 싫어하게 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