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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리불안의 원인과 치료법은?

주인이 나가기만 하면 짖고 하울링하며 올때까지 기다리느라 잘 쉬지도 못하는

강아지가 은근히 많은데요~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과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대표적인 분리불안 증상으로는 배변 실수, 낑낑거림, 하울링, 반복해서 긁거나 땅 파기,

그리고 과도한 침 흘림, *써클링, 집 안 물건을 어지럽히고 파괴하는 행동 등이 있습니다.

*빙빙 도는 행동

강아지의 분리불안을 심화시키는 이유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하지만 행동학자들은 분리불안의 원인으로는

주인의 근무시간 변동, 이사, 가족 구성원의 변화와 같은 생활 패턴의 변화,

학대를 받아 생긴 트라우마로 인한 분리불안, 사회성 부족으로 인한 성격적 원인을

주로 이야기 합니다.

분리불안 진단

반면, 분리불안의 증상은 정신적 원인이 아닌 질병적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만 나타나는 행동이라면 분리불안의 가능성이 높은데요.

사람이 집에 있어도 증세가 나타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질병적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요.

혈액검사, 소변 검사와 같은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시다.

분리불안은 대부분 행동교정 훈련을 통해 개선이 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진단에 따라 *약물치료가 처방되기도 합니다.

*항불안제, 항우울제

분리불안 치료법

분리불안이 심하다면 훈련사 혹은 행동전문 수의사의 자문 하에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리불안 교정법


1. 집을 떠나지 않을 때도 신발을 신거나 열쇠를 챙기는 등 나갈 때 하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2. 밖으로 나갔다 돌아오는 시간을 점차 늘려 강아지지가 속상해하지 않게 합니다.

3. 강아지가 너무 흥분했다면 흥분을 가라앉힌 후 칭찬이나 간식으로 보상해 줍니다.

4. 공격성을 보일 때는 무관심한 자세로 대합니다.

5. 나갈 때는 안정되는 음악을 틀거나 노즈워크, 장난감 등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6. 강아지는 폐쇄된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켄넬 훈련을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7. 평소에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주지 않고 집을 나갈 때만 준다면

장난감이나 간식에 부정적 인식이 생길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8. 집에 돌아왔을 때 강아지가 흥분해 있다면

진정될 때까지 조금 기다렸다가 인사하는 게 좋습니다.

훈련시 유의사항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으면 실망감과 함께 인내심이 바닥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가장 스트레스 받고 힘든 상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꾸짖거나 벌을 주는 것은 분리 불안을 오히려 악화시킨다는 점을 기억합시다.

규칙적인 운동

분리불안이 있다면 하루에 2회 이상 산책을 시키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집에 사람이 없을 때도 강아지가 긴장을 풀고 쉴 수 있습니다.

카밍 제품

페로몬이나 허브 성분의 스프레이 같은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주는 카밍(진정)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에 따라 효과가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테스트를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


분리불안이 심하다면 약물 치료를 함께 진행할 수 있는데요.

다만, 약물치료를 병행해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내가 없어도 겁내지마’라는 메세지를 주고 신뢰를 쌓아야 하기 때문에

분리불안 치료는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라고 생각하며 조급해하지말고 나와 강아지의 ‘적응 기간’이라고 생각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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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마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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