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만 보면 짖거나 심지어 나에게도 으르렁대며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죠~
무슨 이유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공격성 원인 및 대처법
공포심
강아지가 공포심때문에 짖거나 물려고 하는 것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공격성입니다.
하지만 반려인이 강아지에게 소리치거나 혼내는 것과 같은 잘못된 방법으로 반응하기 쉽기 때문에 유의해야합니다.
강아지가 공포심에 공격성을 보인다면 자신의 주변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공포심을 유발하는 요소를 차단하고
강아지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안정을 시키고
조금씩 두려워하는 요소에 대해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고통
많은 반려인들이 깨닫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인데요. 바로 몸이 아파서 공격하는 경우입니다.
관절 통증을 느끼는 강아지를 거칠게 잡으면 으르렁 거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강아지를 혼내게 되면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더 강한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노견이거나 전과 다르게 갑자기 공격성을 보인다면 수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자기방어
공격적으로 노는 것과 놀다가 나타나는 공격성 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강아지는 함께 놀자는 신호로 무는 척을 하거나 으르렁거리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보여도 두 강아지가 즐거워 보이면 괜찮지만
한 강아지는 계속 거절 신호를 주는데 상대 강아지가 흥분한 나머지 계속 귀찮게 한다면
자기 방어적 공격성이 나오게 됩니다.
강아지끼리 잘 놀고 있는 것으로 보이더라도 만약 한 강아지만 너무 심하게 흥분했다면
리드 줄을 제어해 두 강아지를 떨어뜨리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소유욕
강아지는 생존 본능의 일환으로 강한 소유욕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는 밥그릇이나 장난감 같은 자기 물건에 대한 강한 소유욕을 보이는데요.
이때 손을 가져다 대면 공격성을 보이게 됩니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스스로 포기하게 해야 합니다.
또는 이전의 것보다 더 좋은 대체재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아지는 사람이 자신의 물건 근처에 있을 때
더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거 다 가지고 새 장난감 주라 멍!
화풀이
화풀이성 공격은 강아지가 극도로 흥분했지만 흥분하게 한 대상을 제어하지 못할 때 일어납니다.
접근할 수 없는 상대에게 화가 나면 강아지는 좌절감 때문에
주변에 있는 강아지나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으려면 개입할 때에는
일정 거리를 두면서 화풀이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합시다.
사회적 의사 표현
사회적 공격성은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를 때 나타납니다.
강아지가 주인의 의사에 반대 할 때 보이는 공격성으로는
강아지를 거칠게 제압하려고 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또 강아지를 소파나 침대에서 끌어내리려고 할 때나 케이지에 넣으려고 할 떄 공격성을 보입니다.
이때는 강아지에게 강요를 하기보다는 강아지가 스스로 행동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를 소파에서 내려가게 하고 싶다면
바닥에 간식을 던져주거나 장난감을 던지며 가져오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도 강아지를 이동하게 하는 쉬운 방법들이 많다는 걸
아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격성의 원인들이 있는데요.
– 보호를 위한 공격성
– 모성애에서 비롯된 공격성
– 영역 표시(보호)를 위한 공격성
– 특발성 공격성
이유 없이 심한 공격성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공격성으로 반려인만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아지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강아지 스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생각하며
강아지의 힘든 시간을 이해하고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