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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긁어요! 강아지 알러지 증상과 원인 4

강아지 알러지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 붉어짐, 가려움, 털 빠짐,

털 핥기, 눈물 증가,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급성 알러지의 경우 호흡곤란이나 쇼크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알러지는 원인별 치료와 관리법이 다릅니다.

가장 흔한 것은 음식 알러지입니다.

특히, 닭고기와 같이 ‘동물성 단백질’이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이 경우, 사료와 간식의 단백질원을 확인하고 하나씩 테스트하며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알러지 검사를 진행하면 어떤 음식이 문제인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문제라면 가수분해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수분해 사료란 단백질 구조에서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부분을 분해하여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하는 사료입니다.

생활 속 노출되는 화학물질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하나씩 체크해야 하는데,

먼저, 식기와 장난감이 안전한 소재인지 확인 합시다.

또한, 강아지 밥그릇에 남은 세제나

거실, 화장실에 표백 성분의 세척제 등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닦아 줍시다.

만약 먹고 있는 간식에 화학첨가물이 있다면 급여를 중단하고 2~4주 정도 지켜봅시다.

음식도 화학물질도 문제가 아니라면 실내외 환경을 살펴봅시다.

꽃가루가 날리는 봄에 주로 증상을 보인다면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산책을 피해야합니다.

또한, 먼지나 벼룩, 곰팡이가 의심된다면

침구류를 깨끗이 빨고 제습제를 틀도록 합시다.

흔하지는 않지만 백신이나 진드기 제품 등 의약품에 급성 알러지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 호흡곤란, 쇼크 같은 위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의약품을 투약한 경우 최소 1~2시간 강아지를 지켜봅시다.

만약 평소와 달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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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마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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