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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추운 것 같지도 않은데 강아지가 부들부들 떨 때가 있는데요~
무슨 상황에서 몸을 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몸 떠는 이유 6가지와 대처법
춥거나 더울 때
강아지도 추울 때 몸을 떱니다. 몸을 떨면 열이 발생해서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추위로 인해 몸을 떤다면 실내 온도를 높여주고 담요나 이불로 강아지 몸을 덮어 줍시다.
반대로, 너무 더워서 열사병에 걸려 몸을 떨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강아지를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체온을 낮춰 줍시다.
근데 내가 느끼기에 기온이 적당하다면 강아지는 다른 이유로 떨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쳤을 때
건강한 강아지가 갑자기 몸을 떤다면 내가 못 본 사이에 다친 게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
집에서는 딱딱한 물체에 부딪히거나 문틈 사이로 발을 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상처의 정도를 파악하고 심각하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아플 때
근육이 약한 강아지의 경우 몸을 움직일 때 떨 수 있습니다.
특히, 노견의 경우 질병을 앓고 있지 않더라도 몸을 떠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근육,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구를 잘 배치하고
산책을 할 때에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안 좋을 때
강아지는 질병으로 인해 몸 떨림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신장 질환, 호르몬 문제 혹은 신경 질환 같이 여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다른 이상 증세는 없는지 살펴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봅시다.
음식 중독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먹은 경우에도 강아지는 몸을 떨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독 증세를 유발하는 음식으로는 초콜릿, 커피, 술, 포도, 자일리톨 성분이 있습니다.
중독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간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곧장 동물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신나거나 무서울 때
춥거나 아파서가 아닌 너무 신나거나 너무 무서운 경우에도 몸을 떨 수 있습니다.
두려워서 몸을 떠는 대표적인 경우로는 천둥 번개가 칠 때, 주인 없이 모르는 사람 혹은 다른 동물에게 위협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너무 신나서 몸을 떠는 경우라면 시간이 지나고 흥분이 가라앉으면 해결 됩니다.
하지만 무서움을 느껴 몸을 떤다면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