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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체크(15) “피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코코타임즈】

피부병은 반려동물들에 흔히 나타나는 질환들 중의 하나다. 2018년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견의 질병에 의한 동물병원 내원 순위에서 피부염과 습진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개도 고양이도 몸이 털로 덮여 있어 그냥 봐선 피부 이상을 발견하기 어렵다. 평소에 빗질을 자주 해주며 피부 컨디션을 확인하는게 좋다는 건 그래서다. 빗질을 하며 피부색을 보니 특정 부위가 붉은색이라면 그냥 피부병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 피부병의 여러 증상들

“고양이 턱 밑과 아래 입술 주변에 후춧가루 같은 ‘블랙 헤드'(검은 점)이 보인다” 여드름

“고양이가 일상적인 그루밍 수준을 넘어, 온몸 이곳저곳을 지속적으로 핥는 모습이 보였다. 그로 인한 탈모와 염증이 생겼다” → 심인성 탈모와 피부병

“강아지 얼굴 주위나 귀, 등, 사지 등에 비듬, 원형 탈모, 발진, 색소 침착, 가려움증같은 증상을 보였다. 사람에 옮았을 경우, 단순 알레르기가 아니었다” 피부사상충증, 링웜 

“처음에는 피부 표면에 하얗고 미세한 각질이 일어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가 점점 푸석해지고 각질과 비듬의 양이 증가한다. 피부 이곳저곳이 붉어지고, 무척 가려워한다.” 피부 건조증

“암컷이다. 1살이다. 무척 가려워한다. 긁고 깨무는 행동을 반복한다. 피부가 심하게 붓고 붉은 반점이 생겼다. 발작처럼 과도하게 발바닥을 깨물거나 핥아 딱지가 앉기도 한다” → 아토피성 피부염

“사람 얼굴의 여드름과 비슷한 모양으로 피부가 부분적으로 빨갛게 보이며 고름이 맺혔다. 아래턱을 포함한 얼굴 주변과 꼬리와 엉덩이 부분, 관절 부위나 외음부 등에서 증상이 주로 관찰된다” 농피증

“딱지가 생겼다. 비듬이 많이 생겼고 털이 빠졌다. 얼굴, 귀, 다리에 원형에 가까운 탈모가 생기고 그 주위에 버짐이나 딱지가 있었다. 고양이 만졌을때 사람도 옮아서 팔이나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가려움을 느꼈다” → 고양이 링웜 (피부사상균증)

  •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다

그런데 피부나 귀 안쪽, 눈 흰자, 잇몸 등이 하얗거나 노랗게 변해 있다면, 이는 얘기가 다르다. 단순한 피부병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 때문. 오히려 심각한 응급상황일 수 있다.

점막이나 피부색이 하얗거나 노랗게 변하는 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수치가 크게 줄었다는 의미다. 독성물질에 중독됐거나 간이 손상된 경우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럴 땐 빈혈이나 황달, 혈뇨은 물론 구토나 설사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내장 장기에 이미 심각한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

“잇몸, 눈동자, 피부 등이 하얗게 변했다. 노랗게 변하는 것은 물론, 발열 구토 설사 무기력증 경련 비틀거림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했다” 급성간염

“혀나 입 안쪽에 혹이 생기고 입술과 인중, 잇몸 등에서 궤양이 발견되기도 한다. 간혹 출혈이 보인다. 피부와 점막이 교차하는 부분에서 주로 발견된다” 호산구성 육아종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그 양 또한 많아졌다. 숨을 헐떡인다. 식욕이 증가하며 체중이 늘고 배가 나온다. 하지만 근육이 약화되고 피로해 한다. 부분적인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하얀 각질이 피부에 붙어있었다. 부분부분 반점이 생기고, 혈관이 비치거나 쉽게 멍이 들 정도로 피부가 얇아졌다. 특히 암컷 고양이에 많다” 쿠싱증후군(부신피질기능항진증)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하며 이에 따른 식욕 저하와 체중감소가 나타났다. 활동량 저하와 구토, 설사, 기침, 무기력, 탈모, 지속적인 피부 병변, 신체 개구부(opening)의 출혈과 분비물들이 지속적으로 관찰된다. 배변도 어려워한다. 시추, 마스티프, 바셋하운드, 블러드하운드에 많다” 피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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