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었던 레오를 입양한 지 벌써 2000일이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의 주인공 레오와 함께 기념 파티를 했어요. 조촐하게 했지만 레오와 함께 한 2000 일. 정말 소중하고 좋았어요. 제가 가장 힘들 때 옆에 와 준 사랑스런 레오. 힘들 때 항상 옆에서 힘주는 기특한 레오. 게다가 밝고 활발해서 에너자이저 같아요. ㅎㅎ 항상 못해 준 것만 기억나는 많이 부족한 집사이지만 지금처럼만 밝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이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3000, 4000, 5000 아니 그 이상 옆에 오래도록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레오야~ 형아가 정말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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