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나와 함께 놀자옹~ 아기와 고양이의 우정

고양이와 아기
<사진=아이의 엉덩이를 잡고 편하게 가는 고양이, 출처=유튜브 화면 캡처>

강아지와 아기의 우정을 다룬 영화나 소설은 많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양이와 아기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아기와 고양이는 친해질 수 없는 걸까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77faFCcYo9I

고양이는 개와 달리 독립적인 성격이라 어쩌면 아기와 같이 노는 모습을 우리가 많이 목격하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 고양이도 아기와 잘 놀 수 있답니다.

물론, 그 방식이 강아지와 같지는 않을 수 있지만, 고양이는 고양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아기와 노는 방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강아지들이 아기와 노는 모습은 어른스럽게 돌봐주거나, 사이좋은 형제같은 모습이었지만, 고양이와 아기는는 마치 연년생 형제와 남매를 연상시킵니다. 장난끼가 넘치고 투닥투닥한다고나 할까요?

힘겹게 기어가는 아기의 엉덩이를 잡고 편하게 끌려가거나, 아이의 자동차 뒤에 줄을 잡고 편하게 가거나, 뽁뽁이를 빼앗거나, 뒤에서 냥냥펀치를 날리는 등 어릴 때 우릴와 티격태격 싸우던 형이나 누나, 언니가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 많은데요, 그렇지만 싸우면서 정이 든다고 아마 이것이 고양이와 아기의 우정이 쌓는 방식이 아닐까 하네요.저작권자 © 애니멀투게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마이펫배너광고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