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요리 경연대회 ‘펫셰프(Pet-Chef)코리아’가 11월 18~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내달 9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미리 받는다.
반려동물을 위해 창조한 나만의 레시피를 뽐내는 기회. 하지만 전국 반려인들 대상으로 벌이는 온라인 투표에다 영양학 수의사와 펫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전문가들 심사로 최종 입상자를 가리니, 우리나라 최고 펫셰프를 뽑는 자리이기도 하다.
펫전시회 ‘케이펫페어’를 주관하는 (주)메쎄이상과 중앙일보 계열 요리전문채널 ‘쿠킹’이 손잡고 벌이는 빅이벤트.
주제는 2가지다. 쿠키, 케잌, 와플 등 ‘디저트(18일)’와 댕댕이 한끼 식사 ‘한상차림(19일)’으로 나누는 것.
식재료 안정성과 영양 밸런스, 독창적인 스토리 등을 보는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는 2차 대중 심사를 통해 주제별 각 50명씩을 선발한다.
이들은 본선이 열리는 18~19일 경연장에서 자신의 레시피에 따라 실제 요리하는 시연을 펼친다.
영양학 수의사와 펫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전문가 심사위원과 소형·중형·대형견 강아지 심사위원이 참여, 모두 6명(주제별 3명씩)의 입상자를 선발한다.
400만원의 상금도 걸렸다. 특별히 수상작 레시피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도 향후 런칭될 예정이다.
메쎄이상측은 “지난 5월 케이펫페어 부대행사로 시험해본 요리경연 ‘댕댕푸드대첩’<사진>을 확대해 ‘펫셰프코리아’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판을 더 키웠다”면서 “완성된 요리 사진을 보고 ‘내 아이에게 가장 먹이고 싶은 음식’을 투표하면, 그 순위에 따라 본선 진출작이 가려진다“고 했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인증서’와 5만원 이상의 간식팩을 증정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강아지 유모차 40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펫페어 인스타그램(@kpetfair) 또는 펫셰프코리아 인스타그램(@petchef.korea)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네이버 폼(바로가기)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