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동그랗고 커다란 눈, 인형 같은 비주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친 고양이의 반전 잠버릇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고양이 전문매체 캣시티는 입 벌리고 자는 바람에 ‘다른 냥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받은 고양이 ‘후이게’를 소개했다.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한 집사는 4마리의 고양이 ‘두두메이’, 후이게, ‘주비’, ‘쿤바오’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중 둘째 후이게는 오밀조밀한 눈코입에 동글동글한 외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평소 똘똘한 외모와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주는 후이게는 반전 잠버릇을 가지고 있다. 그건 바로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이다.
후이게는 꾸벅꾸벅 졸다가 숙면을 취할 때면 꼭 입을 벌렸는데 집사의 말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잠버릇이라고 한다.
같은 냥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어딘지 모르게 맹해 보이기는 하지만 집사는 “벌린 입 사이로 보이는 작은 앞니까지도 사랑스럽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입 벌리고 자는데도 귀엽다니”, “같은 냥이인지 몰랐는데 둘 다 귀엽다”, “하찮은 앞니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