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PEA-um 성분이 함유된 개, 고양이 영양보조제가 출시됐다. 비엘엔에이치(BL&H)가 최근 Dechra 사의 개, 고양이를 위한 Skin and Coat 영양보조제 ‘Redonyl Ultra(레도닐 울트라)’를 국내에 출시한 것.
Redonyl Ultra는 검역본부 정식 허가를 받은 동물용의약외품이다.
PEA(Palmitoylethanolamide)는 동물과 식물 모두에 내생적으로 존재하는 자연 발생 지질 화합물로, 비만세포 억제 및 다양한 생물학적 매개체 방출로 가려움증과 염증 제어에 도움을 준다.
비엘엔에이치에 따르면, 5kg 개·고양이 기준 PEA 하루 권장량을 식품으로 섭취하려면 PEA가 가장 많이 함유된 대두를 3.5kg 복용해야 하는데, Redonyl Ultra 1정으로 이 권장량을 모두 채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특허받은 기술인 Jet milling을 통해 PEA를 PEA-um으로 초미세화시켜 소화·흡수가 잘되고, 음식알러지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PEA-um이 면역학적으로 히스타민을 54%, PGD2를 25%, TNF-⍺를 29% 감소시킨다는 점이 이미 논문으로 입증됐으며, 이외에도 30여개의 reference가 PEA-um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비엘엔에이치 관계자는 “수의사를 통해 처방받은 Redonyl Ultra로 봄·여름철 더욱 심해지는 다양한 피부 문제에서 반려묘, 반려견들이 해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엘엔에치는 Redonyl Ultra와 함께 복용하면 좋은 SPECIFIC 피부질환 추천 처방사료 6종도 판매 중이다. SPECIFIC 처방사료는 동물병원 수의사의 처방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