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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수의사회, 들개 문제 해결 나서

국경없는 수의사회, 들개 문제 해결 나서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지난 18일 경기 안성시 삼죽권역도농교류센터에서 제3회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6월 봉사에 이어 두 번째다.

19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청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진행됐다. 봉사단은 안성 삼죽면 인근의 마당개 17여마리와 길고양이 13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수의사들 뿐 아니라 △제주대 △건국대 △경북대 △서울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수의대생과 비수의사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바이오노트에서는 동물들의 감염성 질환 진단을, 우리와에서는 길고양이들에게 줄 사료를 후원했다. 좋아서하는디자인과 세아메디칼에서도 지원했다.

김재영 대표는 “최근 유기견 발생의 주 원인은 개체수 관리가 안 되는 마당개”라며 “마당개 중성화는 유기동물과 들개 문제를 줄이기 위한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청은 삼죽면을 중심으로 중성화수술을 받을 마당개 신청을 받는다. 중성화 진행 장소는 이번 봉사활동 장소와 동일한 삼죽권역도농교류센터다. (서울=뉴스1)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18일 안성시에서 마당개 중성화 봉사를 진행했다.(국경없는 수의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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