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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프랜차이즈 펫코(Petco), 100번째 동물병원 오픈

미주지역의 대형 반려동물 유통업체 ‘펫코’(Petco)가 동물병원 프랜차이즈로도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100번째 동물병원을 열었다. 매장 내(in-store) 점포 방식으로 토탈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것.

22일(현지시각)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Pet Product News>에 따르면 이번 100번째 동물병원 오픈은 동물병원 비즈니스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펫코에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이 방식이 분명 호응을 얻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

펫코는 미국, 멕시코, 푸에르토리코에 1,500개 이상의 반려동물 용품점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회사다. 이번에 동물병원을 갖추게 된 매장은 캘리포니아 주의 엔시니타스(Encinitas).

펫코의 마이크 누조(Mike Nuzzo) CFO는 “동물병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시대에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그래서 지난 1년 간 동물병원 확대 계획을 2배로 늘렸다”고 말했다.

누조는 이어 “코로나10 팬데믹으로 입양과 임시보호를 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하고, “새로운 보호자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와 건강 솔루션을 찾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펫코는 이를 위해 다양한 풀서비스(full-service) 병원들을 오픈하고 있어, 쇼핑몰에 이미 입점해 있는 건강 및 웰빙 서비스들과도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원격의료, 약국, 펫보험, 멤버십 프로그램, 예방의학 클리닉 등이 동물병원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헬스케어 토탈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펫코의 수의학 책임자 휘트니 밀러(Whitney Miller) 박사는 “지1년간 동물병원 수를 계속 늘려왔고, 앞으로도 병원 네트워크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우리의 최종 목표는 보호자들이 수의사와 평생 가는 관계를 맺고 유지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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