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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MA, “동물병원 진료비 공시제 등 현안에 적극 대응”

대한수의사회가 동물병원 진료비 공시제와 진료 사전고지제을 비롯한 수의사법 개정안, 부산대의 수의대 신설 움직임 등 최근 수의계에 몰아닥친 여러 현안들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대한수의사회(KVMA, 회장 허주형)는 4일 경기 성남시 서머셋 센트럴 분당에서 2021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들 현안들에 대한 수의계 입장을 정리하는 한편, △동물병원 전용 제품 등 유통체계 개선 △동물보건사 제도 적정 도입 △동아시아 수의사대회 개최 등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뿐 아니라 허주형 회장의 취임 공약인 △광역도별 공적병원 설립 △동물병원 진료항목 표준화 △지자체 수의사 직급 상향 △동물병원비 부가가치세 폐지 등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수의사회 사무국은 “지난해 불법 자가진료를 근절하고자 개·고양이 종합백신 등을 처방대상 동물용 의약품으로 지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소정의 성과도 거뒀다”면서 “올해 들어서도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을 설립하고, 회원 및 보호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허 회장은 “아직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공약들도 두루 검토한 후 관련 업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회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2020년도 사업 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 △2021년도 사업 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수의사 연수 교육 규정 개정(안) 등도 함께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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