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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T메디칼, 체외충격파 ‘코코웨이브’로 펫시장 진출

사람용 체외충격파 의료기기를 개발해온 ㈜HNT메디칼(대표 정재학)이 반려동물 진료시장에 새로이 진출한다. 그 징검다리 역할을 청담우리동물병원(원장 윤병국)이 맡았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NT메디칼은 2004년부터 체외충격파 기술은 물론 이를 이용한 통증치료기 및 요로결석 쇄석기 등을 개발해온 이 분야 전문업체. 국내 병원들은 물론, 유럽 등 21개국에 수출도 해왔다.

비침습적, 비수술적 치료방식의 하나인 체외충격파 치료기는 고통이 적고, 단기간에 치료 효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절이나 근골격계 만성질환 개선에 유용한 의료기기. 부작용이나 합병증 등의 위험 부담도 적다.

최근 반려동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리나라 동물병원에도 관절염 등 근골격계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재활 치료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는 상황.

이에 HNT메디칼은 코코웨이브<사진>와 베트론300이라는 2가지 타입의 동물용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개발했다.  CoCowave는 EM(Electro Magnetic) 방식으로 조직 재생 효과에, VETRON-300은 EH(Electro Hydraulic) 방식으로 진통 완화 효과에 초점을 맞춘 의료기기.

그동안 슬개골 탈구 수술을 많이 해온 청담우리동물병원도 이런 시장 상황을 꿰뚫어보며 근골격계 환자 및 재활치료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법을 모색해왔다.

이에 HNT메디칼과 청담우리동물병원은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HNT메디칼 본사에서 ‘동물용 체외충격파 치료기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사진>을 맺고, ‘코코웨이브’(CoCowave)를 청담우리동물병원에 설치해 운용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를 통해 관절염 등 근골격계 임상 데이터를 모으는 한편,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벌여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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