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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유실·유기견 ‘#똑같이 예뻐요’ 캠페인

BNK경남은행, 유실·유기견 ‘#똑같이 예뻐요’ 캠페인

BNK경남은행이 유실·유기견 인식 개선 캠페인 ‘#똑같이 예뻐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영상 4편을 유튜브에 등재했고, 이를 릴스(짧은 동영상)로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다.

또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전국 반려견 자랑대회 유귀견(당신의 귀여운 강아지)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11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똑같이예뻐요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유실·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견과유(Dog&You)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한 것.

동영상엔 창원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유실·유기견의 미용 전후 모습은 물론 강아지 이름, 나이, 성별, 견종, 몸무게, 특징 등 각종 정보가 담겼다.

또 인스타그램에는 유실·유기견의 사연을 재미있게 표현한 웹툰도 게재하고 있다. 웹툰은 ‘2022년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에서 웹툰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박세은 학생(창원 대산고 3학년)의 작품.

경남은행은 박세은 작가와 협업해 총 5편의 웹툰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특히 웹툰에 소개된 유실·유기견 5마리 중 1마리는 입양에 성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여기에 등장한 유실·유기견을 입양하려면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은행 이명훈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한 해 버려지는 강아지가 10만 마리 이상이며 그중 절반은 병에 걸리거나 안락사된다”면서 “유실·유기견에 새로운 가족을 찾아줘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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