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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막 물어오는 댕댕이

얼마 전, 트위터에 생후 1년 6개월 된 골든 레트리버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는 사진에 사람들이 열광하기 시작했는데요.

여러분도 스크롤을 내릴수록 웃음이 터질 겁니다!

01. 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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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보호자 트래비스 씨는 뜬금없이 케첩을 물어온 스텔라를 보며 웃음을 터트립니다.

“스텔라, 케첩을 왜 가져왔어? 하하!”

이때 스텔라는 깨달았습니다.

‘아 이 녀석은 뭔가 물어다 주면 좋아하는구나.’

02. 파워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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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을 보던 트래비스 씨에게 스텔라가 파워에이드를 물어다 주자 트래비스 씨가 귀여워하며 즐거워합니다.

스텔라는 트래비스 씨를 보며 생각합니다.

‘더 즐겁게 해줘야지.’

03.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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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씨가 흠집 난 안경을 보며 큰 소리를 내며 속상해합니다.

“야, 안경에 흠집 나잖아.”

스텔라는 생각합니다.

‘너무 좋아하는데?’

04.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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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액정 깨진다고. 그건 왜 물고 온 거야.”

05. 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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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또 어디서 났어. 제자리에 갖다 놔.”

06.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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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스텔라!”

07.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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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뭘… 잘했어. 갖고 와.”

08. 리모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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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씨는 이제 스텔라의 습관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수고했다.”

09. 빨래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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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어. 스텔라. 바구니에 있던 옷들은 다 쏟았니?”

10. 침대 옆에 있던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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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방금 벗은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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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쓰레기통에서 주워온 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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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씨는 이러한 스텔라의 모습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스텔라는 관심받고 싶을 때마다 물건을 물어오는 재주를 부리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아무거나 물어온다는 거예요. 하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것 또한 스텔라의 매력입니다.”

말을 마친 그가 큰소리로 스텔라를 불렀습니다.

“스텔라. 스텔라! 이리 와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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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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