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두 마리와 반려묘 세 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 보니 집안에 공기청정기가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평일에는 아침, 저녁으로 주말에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청소기를 돌려도 공기 중에 떠다니는 털들과 반려동물 특유의 냄새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사실 털은 크게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냄새 때문에 좁은 집이지만 꼭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대를 놓고 쓰는데 이번에 원격으로 확인 가능하고, 정화와 함께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써봤는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
청각에 예민한 반려견과 반려묘들의 경우 소음이 너무 크면 생활할 때 같이 쓰기 어려운데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소음이 그다지 크지 않으면서도 냄새를 잡아주고 공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를 제거해줘서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DETAIL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를 추천을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인데, 저의 경우엔 다섯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니 거기에 맞게 주관적으로 작성되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심 좋을 것 같아요.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방 안 전체를 시원하게 정화!
고양이 소변 냄새를 잡아주고 시원한 바람까지 제공을 해주기 때문에 지금처럼 더운 계절에 사용하기 좋답니다. 반려동물의 털에 붙은 비듬,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99.95% 제거할 수 있어요.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사용을 했던 게 가장 커요. 여름이라 온도는 높아지고 습해서 조금만 냄새가 나도 코를 찌른다고 해야 할까요. 특히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부터 반려묘들의 암모니아 소변 냄새가 장난 아니거든요. 특히 이번에 화장실을 추가로 놓으면서 반려묘 방에 화장실 2개, 서재에 2개를 놓고 거실에 작은 화장실에 반려견들 배변 패드까지…이렇게 곳곳에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하다 보니 온 집안에서 냄새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기존에도 몇 개씩 공기청정기를 돌리지만 추가적으로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고양이 소변 냄새를 97%까지 제거한다고 하는데, 확실히 냄새를 잘 잡아주더라고요.
두 번째로는 소음이 크지 않으면서도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다이슨 공기청정기의 특징이기도 한데, 트레드마크인 안쪽에 날 없는 부분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디자인 적으로도 예뻐서 아무 데나 둬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물론 이걸 선풍기 대용으로 쓰진 않지만 그래도 선풍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꽤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그때 중간에 날이 없기 때문에 반려견들이나 반려묘들이 다가가도 안전하게 쓸 수 있어요.
저 때도 돌아가는 상태인데, 아무래도 처음 보는 물건이다 보니 키보랑 모리가 저기 사이로 얼굴을 계속 들이밀더라고요. 만약 날이 있었다면 정말 상상도 못했을텐데 그렇지 않고 내구성도 튼튼하고 어디든 쉽게 이동해서 설치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를 처음 봤는데도 불구하고 소리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금세 잘 적응하기도 하고 옆에서 잘 있더라고요.
디자인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지만, 개인적으로 다이슨은 참 공간 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게 아니라 위로 높게 설계가 되어 있다 보니 좁은 공간에 두기에도 적당하고, 외관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이때는 거실에 두고 사용했지만, 써본 결과 서재에 두고 쓰기에도 좋겠더라고요. 거기다가 시원한 바람도 나와서 방 안 전체의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살짝 언급하긴 했지만 중간에 날이 없답니다. 그렇다고 이게 그냥 디자인 적으로만 예쁘게 생긴 게 아니라 선풍 기능이 있어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꽤 시원합니다. 시원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정화된 공기를 순환 시켜 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초미세먼지, 냄새 외에도 포름알데히드를 감지 하고 파괴해서 주방이나 거실에 두기에도 좋겠더라고요. 안 그래도 요즘 미세먼지도 심하고, 날도 더워서 창문을 잘 안 열어두다 보니 공기 순환이 제대로 안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걸 쓰면서 실내 공기가 많이 쾌적해진 느낌이 들어서 만족했었답니다.
작은 리모컨이 제공되어서 이걸로 공기청정기를 조종해도 되지만! 저는 스마트폰으로 다이슨 링크 앱이랑 연결해서 쓰는데 그게 더 편해서 그렇게 쓰고 있어요. 이건 개인 스타일에 따라서 사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말씀드렸죠? 저는 집에 있는 모든 IoT 기기를 폰으로 연동해서 쓰기 때문에 리모컨보다는 모바일로 쓰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공기청정기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건조기, 가습기, 스위치, 플러그 등 엄청 많은 것들을 연동해서 쓰는데 이것도 이렇게 다이슨 링크 앱을 다운로드해서 연동만 하면 바로 휴대폰으로 제어가 돼요.
솔직히 냄새랑 공기 청정 부문도 좋았지만 연동하는 동안에 계속 아 이래서 다이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연동 시스템을 굉장히 잘 만들어서 쉽게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그냥 다이슨 링크 앱을 다운로드하고 주변 기기 검색을 하면 목록에 뜨고 옆에 기기에 갖다 대고 와이파이 설정만 하면 금방 연동을 할 수 있답니다. 거의 2~3분 만에 했던 것 같아요.물론 개인 차가 있을 수 있지만 기존 가전제품을 연동하는 것에 비하면 쉬웠어요.
연동을 하니 바로 상태 확인이 되더라고요. 자동 모드로 사용하고 있는데 수동 사용도 가능하고요. 그 외에 다양한 정보들을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공기 질을 그때그때 LCD 모니터에서 확인도 가능하고 폰으로도 확인이 돼서 좋았어요. 단점이라면… 이런 거에 예민하신 분들은 너무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는 것…? 그게 단점이야? 라고 할 수 있지만 저의 경우엔 짝꿍이 폰에서도, LCD 모니터에서도 계속 공기 질을 체크하다 보니 조금 난처하더라고요.(사실 저는 미세먼지든 공기 질이든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 타입인데, 짝꿍인 기관지가 약해서 그런 걸 엄청 꼼꼼하게 따지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이게 기록이 되다 보니 이거 보면서 창문을 열어야 한다, 닫아야 한다 어쩌고저쩌고.. 뭐 그렇긴 한데 확실히 실내 공기 파악하는데 도움이 엄청나게 되긴 히더라고요.
짝꿍이 이거 써보고는 역시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추천할 만하다고 얘기하는데 저도 거기에 동의했어요.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의 경우엔 엄청 많은 것들을 써보고 지금도 쓰고 있거든요. 확실히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원격 조작도 되고, 공기 정화와 냄새 그리고 선풍까지 되다 보니 약간 일석 이삼조는 되는 듯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좁은 집에서 사용하기 좋아요. 기기 자체가 옆으로 넓어서 공간을 차지하는 게 아니라 위로 높다 보니 깔끔하면서도 어디든 두고 사용하기 좋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요. 만약 펫 공기청정기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추천하고 싶어요.
이 글은 비마이펫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한 체험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