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산균 효과
별이는 장이 좀 약한 편이라서 음식을 잘못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설사를 한다.
며칠 전에도 밥을 갑자기 바꿨더니 다음날부터 또 폭풍 설사를 해서 깜짝 놀랐다 ㅠㅠ
장은 면역력이랑도 연관이 높은 장기다 보니까 관리를 조금만 소홀해도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유산균으로 유명한 일동제약에서 나온 강아지 유산균 비오비타펫을 먹이기 시작했다.
한동안 유산균 꾸준히 먹이다가 요즘은 강아지 간식에도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다 보니까 좀 소홀히 했는데 바로 달라지는 거에 놀랐다.
확실히 이런 건 따로 먹이는 게 좋은가 보다. 울애기 건강을 위해서라면 잘 먹여야지~
생후 2주 강아지부터 급여 가능한 비오비타펫~ 강아지 변비나 설사를 자주 한다면 평소에 챙겨주는 게 좋다. 우리 집에서 이제 필수품!
반려견의 식이에 대해서 공부하기 전에는 잘 몰랐지만, 장이 예민한 별이를 키우면서 장이 얼마나 중요한 장기인지에 대해 알게 됐다.
면역력세포도 그렇고 행복감을 느끼는 세라토닌 같은 것도 장에서 생성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애들은 설사를 굉장히 자주하는 게 보인다.
별이도 종종 설사를 하는데 병원에 가도 소용이 없었다. 평소에 관리를 잘 하는 수밖에.. ㅠㅠ
강아지 유산균 비오비타펫 리뷰
그래서 비오비타펫 같은 강아지 유산균을 먹이기 시작했다. 요즘은 응가도 예쁘게 싸고 장상태가 매우 좋다!
역시 먹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음~ ㅎㅎㅎ
아기 유산균을 만드는 일동제약에서 만든 거라 더욱 믿음이 간다 ㅎㅎ 뭔가 들어보지 못한 브랜드는 괜스레 찝찝..
휴먼 그레이드 원료에 휴먼 그레이드 제조 시설에서 만든 거라 안심하고 먹이고 있다.
살아있는 유익균, 낙산균, 소화균, 유산균에 유기농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이 유해균과 싸울 수 있는 무기인 포스트바이오틱스에 초유와 비타민까지!
몸에 나쁜 합성첨가물도 없고~ 중국산과 일본산이 아닌 국내산과 유럽산 원료로만 만들었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
숟가락도 들어있어서 따로 계량 안 해도 돼서 편리하다.
유산균은 아무래도 열에 약하다 보니까 시원한데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냉장 보관하고 밥 먹일 때만 꺼내고 있다.
뚜껑에 건조제가 붙어 있어서 습해지는 걸 막아준다.
가루날림이 없는 과립형인데,스푼으로 퍼 보니까 으깨진 가루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도 별이가 켁켁거리지 않고 잘 먹음!
처음 유산균을 먹는 반려동물은 새로운 유익균이들어가서 장내 환경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무른 변을 보거나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강아지 유산균 급여량
그래서 처음엔 급여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데, 위에 언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급여량을 반으로 줄이고 천천히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주는 것도 방법이다.
처음 급여 시에는 권장량의 1/3이나 1/2로 시작해서 일주일간 적응한 뒤에 차츰 늘려주는 것을 추천한다. 변 상태를 보면서 양을 조절하는 게 최상의 방법이다.
5kg 미만의 강아지의 경우에는 하루 1번 1스푼이면 됨!울 별이는 5kg 이상이라 하루 2번씩 먹이고 있다.
강아지 유산균 기호성
과립 형태라서 과자 같은 비쥬얼이다. 예전에 먹이던 것도 이런 거였는데 별이가 엄청 좋아했다.
일반 가루 제품은 별이가 별로 안 좋아해서 밥에 뿌려주면 종종 안 먹을 때가 있는데 이건 잘 먹는다.
아침 저녁 먹는 밥에 솔솔 뿌려주고 있다. 입맛 까다로운 별이 첫 입에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기호성이 좋아서 먹는 거 가리는 애들한테 딱!
밥 준비하고 있으면 이렇게 와서 기다리는 별이~
먹기 좋은 온도로 식혀준 다음에 유산균을 뿌리고 준다.
입에 묻히고 먹는 거 너무 귀엽 ㅋㅋㅋ
이거 먹고 설사도 잡히고 응가도 예뻐졌다. 앞으로도 비오비타펫 꾸준히 먹여야겠다!
이 포스팅은 비마이펫과 일동제약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