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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을 부르고 기절한 여성 ‘반려견이 내가 쓰러질 거 미리 알려줘서’

달시 씨는 평소 광장공포증과 우울증 등을 앓고 있습니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 서로 의지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반려견을 입양했는데, 바로 반려견 루비입니다.

루비는 달시 씨를 돕기 위한 서비스견이 되도록 오랫동안 훈련을 받았고, 그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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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시 씨는 루비를 등을 쓰다듬으며 자신의 반려견이 얼마나 특별한지 소개했습니다.

“루비는 신기하게도 제가 건강에 이상 조짐이 있을 때마다 미리 알아차려요.”

가령 얌전하던 루비가 갑자기 달시 씨를 앞발로 긁으며 끙끙거리거나 손이나 발을 핥는 등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한다면 달시 씨의 건강이 위험하다는 신호입니다.달시 씨는 루비를 등을 쓰다듬으며 자신의 반려견이 얼마나 특별한지 소개했습니다.

“루비는 신기하게도 제가 건강에 이상 조짐이 있을 때마다 미리 알아차려요.”

가령 얌전하던 루비가 갑자기 달시 씨를 앞발로 긁으며 끙끙거리거나 손이나 발을 핥는 등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한다면 달시 씨의 건강이 위험하다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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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가 이상한 행동한 날, 검사를 받은 달시 씨는 의사로부터 엘러스-단로스증후군(Ehlers-Danlos syndrome)이라 불리는 희귀한 질환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달시 씨 자신도 몰랐던 처음 듣는 증상이었죠.

“루비는 항상 저에게 주의를 기울이며 제 심장 박동과 혈압이 정상인지 확인하곤 해요. 그러다 이상이 있으면 저에게 미리 알려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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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시 씨는 얼마 전에는 더욱 놀라운 일이 있었다며 에피소드 하나를 꺼냈습니다.

“저는 아무렇지 않은데, 루비가 자꾸 저에게 제가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는 거예요. 저는 정말 아무렇지 않았어요. 기분도 무척 좋았고요.”

달시 씨는 루비의 행동에 반신반의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바로 그때!

달시 씨는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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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녀가 부른 구급 대원들이 도착해 그녀를 병원으로 이송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루비를 완전히 믿기 시작했어요. 루비는 제 생명의 은인이에요.”

루비는 달시 씨의 서비스 견으로 병원 출입이 가능했고,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맡에서 그녀가 깨어나길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의식을 찾은 달시 씨는 루비를 보자 눈물을 흘리며 듬직한 녀석의 등을 쓰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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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는 달시 씨가 물건을 떨어트리면 주워서 가져다주거나, 식료품점에서 쇼핑할 때 물건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물론, 이번 같은 위급상황이 오면 미리 신호를 주거나 달시 씨가 먹어야 하는 약을 물어와 그녀 앞에 가져다 놓기도 하죠.

“루비가 없었다면 저는 이미 이 자리에 없을 거예요. 루비는 저에게 사랑하는 존재이자 제 모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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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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