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사진작가 마티유 씨는 한 집에서 촬영 작업을 하던 도중 모퉁이에서 오래된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120년 전, 이 집에 살던 어린 소녀의 보물 상자였습니다.
먼지가 수북이 쌓인 상자 속에는 동전, 조개껍데기, 인형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모두 소녀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마티유 씨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인화하지 않은 한 장의 필름(유리 판)이었습니다.
이 사진엔 무엇이 담겨있을까. 120년 전 소녀가 사랑하는 사진 속 주인공은 누굴까?
그는 조심스럽게 오래된 필름을 인화해보았습니다.
사진을 확인한 마티유 씨는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나왔습니다. 오래된 사진 속에는 길모퉁이에 앉아 있는 고양이가 담겨있었습니다.
그는 사진에 담긴 소녀의 순수함과 동물 사랑에 큰 감동을 하였고, 많은 사람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습니다.
“120년 전, 한 소녀의 보물 상자에서 고양이 사진이 나왔습니다. 맞습니다. 반려동물은 우리의 보물입니다. 소녀의 순수함이 우리에게 잔잔한 교훈과 감동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