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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로 자물쇠 따는 댕댕이 ‘말도 안 돼!’

타이와 딜리라는 이름의 이 댕댕이 듀오는 콜로라도에 있는 동물병원 수의사 패트릭 씨의 반려견입니다.

패트릭 씨는 병원에 출근할 때마다 타이와 딜리를 데리고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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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워낙 에너지 넘치는 두 댕댕이가 병원 업무를 종종 방해하기 때문에 손님이 오거나 바쁠 땐 안전 펜스 안에 잠시 가둬놓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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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 언젠가부터 두 댕댕이가 펜스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그때마다 그는 타이와 딜리를 안전펜스 안에 다시 가뒀지만, 녀석들이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의아했습니다.

이중 잠금장치가 아래위로 2개나 설치되었기 때문에 우연히 탈출하는 건 절대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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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순간!

날름날름~ 철컥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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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름날름~ 철컥철컥~

타이가 혓바닥으로 자연스럽게 걸쇠 밀고 위로 올려 잠금장치를 풀고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는 이 믿기지 않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말했습니다.

“세상에! 이 녀석들은 자물쇠의 원리와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요. 오 이런, 다른 안전펜스 추천 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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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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