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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발견된 장기 훼손 고양이 사체 (독자 제공) 2020.8.12 /© 뉴스1(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의 한 공원에서 흉기에 훼손된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12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한 시민이 “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내 우항공원에서 잔혹하게 죽은 고양이가 버려져 있다”며 신고했다.
죽은 고양이는 배 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경찰은 공원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포항에서 흉기에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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