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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위즈 홈캠이 달려있는 고양이 자동급식기 후기

고양이를 반려하기 전엔 여행 가고 싶을 때 떠나고 친구네 집에서 자다가 오기도 하고 내 생활에 제약이 없었다

콩토루가 오고 나서부터는 아이들 밥, 화장실 등 기본적인 것들로 인해 점점 집순이로 변하게 되었음

그래도 가끔 외출을 할 때면 제한 급식을 하는 우리 콩토루는 집사가 올 때까지 쫄쫄 굶어야 해서 자동급식기를 마련했다

현재 쓰고 있는 자동급식기가 있긴 하지만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홈캠 고양이 자동급식기를 준비한 건 김하루 고양이의 밥 먹는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서다

사료를 먹다가 잘 토하는 녀석이라 문제없이 먹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했음

펫위즈 고양이 자동급식기를 뜯어봤는데 제품 설명서가 위에 딱 올려져 있었음

카메라와 어플이 있어서 제품을 연동해야 하니 제품 설명서는 한번 읽어보는 게 좋다

급식기의 크기는 크지 않았고 화이트와 블랙이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카메라는 아이들이 밥 먹는 높이로 딱 고정되어 있는 내장형 카메라라 사람은 다리만 보이는 높이임

HD 내장 카메라가 들어있는 고양이 자동급식기라 야행성인 고양이들이 야간에 밥을 먹을 때도 구경할 수가 있다

우리 하루는 사료가 있기만 하면 시도 때도 없이 먹는 녀석이니까 집사가 수시로 확인해 봐야겠다

사료통은 가득 부어놨을 때 고양이가 하루에 먹는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 집은 한 2~3주 정도 갈 것 같음

펫위즈 고양이 자동급식기는 전체적으로 무광이라 싸 보이는 재질이 아닌 게 마음에 든다

사료통 뚜껑은 습기 제거제를 넣을 수 있어서 사료가 눅눅해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우리 고양이들 얼마나 까탈스러운지.. 눅눅한 사료는 질색하는 스타일이라서 습기 제거제가 필수다

펫위즈 고양이 자동급식기에는 HD 내장 카메라 말고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음

내가 일방적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양방향 음성이라 고양이들이 이름을 불렀을 때 대답을 하는 녀석이라면 소통도 가능하다

대체 밥그릇은 어디 있지..? 하고 박스를 뒤적뒤적했는데 사료통에 들어있었다

밥그릇 사이즈가 사료통에 쏙 들어가서 웃겼음 ㅋㅋ

비닐 포장을 다 벗겨냈고 그릇까지 깨끗하게 닦아놨다!

이제 하루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되는데 그전에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사용설명서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고 어플을 다운로드했다

안드로이드, iOS 둘 다 지원하는 어플이라 핸드폰 기종은 상관없음(다운로드 링크는 아래에 적어뒀음)

iOS : https://links.bemypet.kr/petwiz_b_ios

안드로이드 : https://links.bemypet.kr/petwiz_b_android

사료통을 씻어놓는 동안 펫위즈 어플과 자동급식기를 연결해 봤다

사용설명서가 없어도 어플 자체에서 연결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줘서 어려움은 전혀 없었고 다만 와이파이가 필요함!

세척을 끝낸 사료통에 하루가 먹는 사료를 담아봤다

우리 집은 자동급식기를 사용해도 사료통에 사료를 꽉꽉 채워놓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일주일 치만 넣어놨음

사료 토출을 해봤는데 걸리는 거 없이 부드럽게 잘 나왔음

사료양은 어플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고 최소 토출량은 6g이다

원격으로 밥을 주자마자 쏜살같이 뛰어와서 똥구녕을 자랑하는 김하루 고양이..

아주 부끄러움이 없는 고양이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자동급식기의 높이가 꽤 낮아서 하루처럼 덩치가 있는 아이는 잔뜩 엎드려서 밥을 먹어야 함

이 점은 집사가 받침대를 따로 구해서 올려놓으면 해결될 일이라 큰 문제는 아니다

하루는 펫위즈 고양이 자동급식기와 한 몸인 것처럼 붙어버렸다

사료 그릇이 움푹 패어있어서 먹을 때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하루가 먹는 모습을 보니 괜찮아 보인다

자동급식기에서 사료가 나오면 얼굴을 한 번도 들지 않는 고양이 여기 있습니다..^^;

하루 종일 쫄쫄 굶은 것처럼 행동하는 녀석이지만 분명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었다

아이가 먹는 모습을 보고 원격으로 사료가 부족한 것 같으면 더 채워줄 수 있어서 편했다

멀리 여행을 가서도 아이를 확인하고 컨디션 조절과 식사량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어플을 이용해 고양이를 계속 확인할 수 있으니 집사의 마음도 놓이고 마이크로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아이를 부를 수 있어서 분리불안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하루는 이름을 불러주면 자동급식기 앞으로 쪼르르 달려와서 밥을 먹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인 듯

아이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제한 급식으로 식사량 조절을 해야 한다면 고양이 자동급식기는 필수인 것 같다

우리 집도 혼자서는 먹는 걸 조절하지 못해 자동급식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건데 고양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조금 천천히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빨리 먹는 게 문제긴 함.. ㅋㅋ

하루가 먹는 속도를 보면 배속을 한 움짤인지 다들 물어보는데 정배속임

펫위즈 어플을 이용해 하루가 밥 먹는 모습을 보는 중이다

내장형 카메라의 화질이 무척 좋아서 고양이가 밥 먹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었음

김하루가 얼굴을 들어주지 않아 귀만 볼 수 있었지만.. ㅠㅠ

우리 김하루 고양이가 밥그릇을 싹싹 비워놓고 자동급식기 앞을 떠나지 못한다

혹시라도 사료 한 알이 더 나올까 봐 기다리는 중임

한 알만 더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어림도 없다

하루는 포기를 모르는 수컷이라 자동급식기 앞에서 5분을 넘게 죽치고 있었다;

위치가 불편해 보여서 살짝 조정해 줬는데 콩이도 와서 구경함

하루가 움직이질 않고 여기서만 계속 있으니 궁금했나 보다

망부석처럼 앉아있는 녀석을 보고 어이가 없으면서도 귀여웠다

언제 사료가 나올지 몰라서 밥시간을 애타게 기다리는 건데.. 방금도 18g이나 먹어놓고 아주 뻔뻔스럽다

사료가 안 나오는 걸 이제 알았는지 드디어 일어나서 움직인다

자동급식기가 어플이랑 연동이 잘 되어있고 렉 걸림이 없어서 어플을 사용할 때 불편함을 못 느꼈다

마이크가 쓸모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은근 많이 사용했고 강아지를 반려하는 집이라면 더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음

확실히 제한 급식을 하는 집은 자동급식기가 있었을 때 집사가 훨씬 편해지는 것 같다

이래서 육아, 육묘는 템빨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듯

외출을 하면 고양이보다 집사가 더 분리불안이 심한데 아이를 계속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안심이 되었다

우리 김하루도 집사가 수시로 밥을 챙겨주니 더 신나 하는 게 느껴졌고 콩토루네처럼 자동급식기가 필요한 제한 급식 가정은 한대 들이는 걸 추천함

https://links.bemypet.kr/petwiz_b

이 글은 비마이펫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한 체험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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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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