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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뒤흔든 인절미의 엉덩이 사진

몇 달 전, 알리사 씨는 단발머리 강아지 포터를 새 가족으로 입양했습니다. 그녀는 골든 리트리버인 포터가 성견이 되는 과정을 담기 위해 종종 사진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리곤 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포터는 월드 스타가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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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를 월드 스타로 만든 것은 바로 이 사진인데요. 네티즌들은 평범해 보이는 이 사진에 왜 열광한 것일까요?

그 비밀은 포터의 엉덩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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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 씨가 포터를 안은 손 위 위로 두 덩이의 뽀송뽀송한 털 뭉치가 솟아 있습니다. 기저귀를 차지 않은 아기의 엉덩이처럼 말이죠.

노골적으로 튀어나온 댕댕이의 엉덩이 사진은 인터넷을 무서운 속도로 달궜습니다. 하룻밤 새 지구 반대편에 있는 네티즌이 포터의 엉덩이를 보며 웃음을 터트릴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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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 튀어나온 엉덩이에 매료된 전 세계 네티즌들이 알리사 씨의 트위터에 몰려들기 시작했고, 포터는 그렇게 월드 스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포터의 엉덩이 화보는 그 이후로 촬영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모두가 예상하듯 엉덩이는 포터의 살과 가죽이 밀리며 일어난 착시 현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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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포터의 팬들 역시 녀석의 매력이 엉덩이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엉덩이는 엉덩이일 뿐, 진짜 탐스러운 매력은 포터 그 자체라는 점을요!

코끝에 맺힌 촉촉한 콧물과 처진 눈매 그리고 살짝 벌어진 입은 맹한 인상을 주지만, 알리사 씨에 따르면 포터는 천사의 탈을 쓴 사악한 녀석이라고 합니다.

“카페트를 갈가리 찢고, 침대에 건방지게 누워 노래를 부르거나 물건을 여기저기 어질러놓곤 해요. 물론 그럼에도 제 눈엔 여전히 천사 같은 녀석이지만요.”

 

글 제임수

사진 트위터/@alyssaisabe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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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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