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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빠지고 피가 날 정도로 긁는다면…”개 옴(개선충) Mange in Dogs (Canine Scabies)

【코코타임즈】

개 옴(개선충, Mange in Dogs 혹은 Canine Scabies)은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할만큼 아주 작은 개선(진드기류)충이 원인이다. 둥근 타원형 모양을 한 옴 진드기는 털 모낭에 숨어 알을 낳고 번식한다.

심한 가려움 때문에 뒷발로 계속해서 긁게 되어 결국엔 전신으로 급속히 퍼져 나가므로 빠른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한 번 완벽히 치료하면 다시 재발할 위험은 적다.

[증상]

불쾌한 냄새가 나고 개의 털이 빠지기 시작하면 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개 옴은 모낭 속에 살고 있어 가려움증이 생기면 피가 날 정도로 계속해서 긁는다.

각질이 눈에 띄게 늘며 귀 주변과 다리 쪽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결국 몸 전체로 퍼진다.

[원인]

옴은 개의 피부에 기생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강아지 때 어미로부터 피부로 옮게 되는데, 면역이 약해지면 증상이 나타난다. 주변의 다른 개들로부터 옮는 경우도 많다.

[치료]

개에게서 옴의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병원에 내원해 약물치료와 주사요법 등의 치료를 받는다. 다른 개에게 옮기지 않도록 완치될 때까지 철저히 분리해서 치료한다.

치료 기간 동안 개의 털을 밀어주면 더 정확히 살필 수 있고, 털 빠짐 등으로 인한 2차 감염도 줄일 수 있다. 대부분 적절한 치료로 완치되므로 큰 걱정할 필요 없다.

COC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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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signed by Freepik Christmas photo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

[예방]

길에서 만나는 유기견 등 감염이 의심되는 다른 개와 접촉하지 않는다. 평상시 목욕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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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주)헬스조선 『펫진』과의 콘텐츠 협약에 의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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