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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주의보… 보호자들이 조심해야 것들

【코코타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개월째장기화는 물론가을 2 대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우리의 일상생활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의식주 생활근무 방식비즈니스 환경, 펫산업에 시장 상황까지 

물론우리의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코로나19 반려동물의 생활도 바꿔놨다갑작스러운 재택근무로 인해 주인과  시간을 보내는 강아지도 있고확진으로 인해 주인과 생이별을 하는 고양이도 있을 . 

코로나19 달라진 우리 모두의 일상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사항들을 모아봤다. 

 세정제쓰지 말아 주세요“ 

 세정제강아지 발바닥에 발라도 괜찮은가요?”

실제 국내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질문 글이다. 코로나19 발생함에 따라반려동물 주인들은 “외출  소독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쉽사리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람용  세정제혹은 소독용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미국 식품의약국(FDA) “ 세정제로 강아지 발바닥을 닦지 말라”고 경고했다. 

 세정제를 이용했을 때강아지의 발바닥 피부를 통해 제품이 흡수돼 알코올 중독발작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있다”는 것 때문.

 전문가는 “알코올 함유량이 95% 이르는 제품으로 강아지의 발바닥을 닦아주는 행위는 강아지의 발바닥이 잘릴 정도로 너무 과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다른 우려는 반려동물이  세정제를 섭취했을 때다 예로강아지는 자신의 발을 핥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이때 제품을 소량이라도 섭취했을 때면 구토와 설사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있다. 

일회용 마스크의 위험성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필수템이  것은단연 일회용 마스크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품귀 대란으로 ‘5부제 공적 마스크 제도 생겨났을 정도다. 

반면 반려동물에게는 독이   있는요주의 아이템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애완동물과 산책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를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음식물 냄새가 남아 있는 일회용 마스크를 간식으로 착각해 섭취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

실제로길가를 거닐  버려져 있는 일회용 마스크를 쉽게   있다. 

보스턴동물구조협회(ARL Boston) 또한 “일회용 마스크와 같은 이물질은 반려동물의 위장 장애 또는  막힘을 유발할  있다”라며 “마스크에 금속 재질이 있는 경우 위장  식도 파열, 패혈증까지   있다”라고 조언했다. 

불리 불안의 증가

코로나19 유행 초기 당시 많은 반려인들은 재택근무, 자가 격리 등으로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이뿐 아니라반려동물 입양 또한 매우 빠르게 급증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들어섬에 따라 상황은 달라졌다

반려인들은 다시 어느 정도의 사회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의도치 않게 집에 혼자 남게  반려동물들이 많아진 것이 사실. 

때문에 불리 불안을 걱정하는 반려인들이 많아졌다전문가들은 분리 불안을 ‘반려동물이 느끼는 주인의 부재에 따른 고통으로 정의한다과도한 짖음강박적인 그루밍물건 씹기 등이 대표적인 증상 행동이다.

그렇다면 분리 불안을 줄여주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짧게 외출하라”라고 조언한다. 반려동물에게 결국 당신이 돌아올 거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처음에는 5, 10, 1530분… 차츰 시간을 늘려가면서 반려동물에게 적응의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새로운 장난감, 특히 반려견 활동량을 많게 하는 장난감을 추천한다비용이 조금 나갈 수는 있지만고퀄리티의 장난감은 반려동물에게 색다른 재미를   있다. 

혹은진정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전문가들은 강한 용량의 진정제가 아닌 소량의 불리 불안 진정제(calming aids) 권고한다물론 전문가와 상의  복용케 해야 한다.

[사진출처=FDA,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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