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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하는 강아지들 모음..’화상회의부터 타이핑까지’

사진=Instagram/dogsworkingfromhome(이하)

[노트펫]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는 건 직장인뿐만이 아닌 것 같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피플지(誌)는 마치 재택근무를 하는 듯한 강아지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한 강아지 애호가가 인스타그램 계정@dogsworkingfromhome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주인의 업무를 함께하고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계정의 소개 글에는 “반려견들은 우리 웹캠 회의의 이름 없는 영웅들이며, 완벽한 3시 꾸물거림의 치료법”이라고 적혀 있다.

이 계정은 개설 약 3일째인 현재 2만 1천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아지들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셀프로 사룟값을 버는 일하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 근무환경에 불만이 많은 스타일

이 강아지는 의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주인에게 불만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케이트, 우리가 이런 근무 조건에 관해 얘기를 했나? 등이 아파 죽겠다고!”

# 화상회의 중 음소거된 줄 모르고 할 말 이어가는 중

화상회의 중인 이 강아지는 음소거 버튼이 눌린 줄 도 모르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편 강아지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루디야, 너 음소거 상태야!!!”

# 인스타 ‘갬성’ 강아지가 재택근무하는 법

“햇살이 따사로운 자리에서 창밖 풍경 바라보며 따뜻한 카페라테 한 잔과 함께 일하는 이 기분.. 일상의 작은 행복 참 좋다.”

#멍스타그램#일하는댕댕이#프로페셔널#안경도수없음#난ㄱr끔재택근무를꿈꾼ㄷr”

# 일하는 거 동네방네 티 내고 싶은 스타일

“내가 이렇게 서 있으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짐작하겠지?”

# 경력직의 만렙포스

타이핑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 주인의 업무는 내가 해결한다!

“아유~ 내가 한다니까? 걱정 말고 가서 쉬고 있어!”

# 딴짓 전공

근무 시간에 대놓고 딴짓하는 중.

# 주5일? 주1일 근무가 절실한 타입

차우차우에게 주5일 근무는 적합하지 않다.

# 직장인의 영원한 고민.. 점심 뭐 먹지?

점심시간을 30분 앞두고 진지한 메뉴 고민에 빠진 강아지

# 공과 사 확실한 프로페셔널

“아, 잠시만요!…… 나 일할 때 말 걸지 말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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