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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동물영화제 23일부터 말일까지 대장정…개막작은 ‘군다’

카라동물영화제 ‘KAFF'(Kara Animal Film Festival)가 23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동물권행동 카라의 대표였던 임순례 영화감독 시절부터 시작돼 올해로 벌써 네번째다.

개막하는 23일, ‘군다’, ‘국내 단편 묶음’, ‘카우’  등 3편이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특별 상영된다. 돼지를 주제로 한 ‘군다’<사진>, 소가 등장하는 ‘카우’, 그리고 단편 묶음 중 ‘세 마리’가 오프라인에서부터 포문을 여는 것.

이들을 포함해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개봉작은 모두 7편으로 알려졌다.

주최측 ‘카라'(대표 전진경)가 제시하는 올해 슬로건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니체 책 제목에서 따왔다.

우리 모두 동물복지와 동물윤리를 얘기하지만, 막상 한꺼풀 벗기고 보면 너무나 ‘인간 중심’적이라는 역설을 주제로 하고 있는 셈이다. 현대 사회의 이중성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영화제는 그런 문제 의식을 갖고 성찰할 2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모두 12개국에서 출품했다. 이 주제에 대해 동물권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포럼, 스페셜 토크 등 부대행사들도 펼쳐진다.

한편,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마세요’, ‘식용견은 없다. 모든 개는 반려동물’ 등 일부 영화는 코로나19 방역 시기라는 점 때문에 온라인 상영관 ‘퍼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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