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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종 소리만 들리면 돌변하는 두 얼굴의 고양이”

평소에는 무릎에 올라가 뽀뽀 세례를 퍼부을 만큼 사랑스러운 애교냥이 ‘모찌’. 하지만 초인종 소리만 나면 그 사랑스럽던 눈망울은 어디로 갔는지 뒤로 감춘 채 하악질을 시작한 녀석이 있었다. 심지어 휴대폰 벨소리에도 예민한 과민반응을 보이니…

15일 오후 11시 35분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 <예민냥 모찌와 살벌한 동거>엔 2주 전만 해도 너무나 화목하던 집안을 가시방석으로 만든 주인공이 등장한다.

지난 열흘 간 일으킨 유혈사태(?)만 헤도 무려 5번. 갖은 애교를 부리다가도 예측 불가한 상황에 갑작스러운 공격을 퍼붓는다는 것이 집사들의 고민이다.

집안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듯 소곤소곤 말하는 것은 기본. 아기도 없는 집이건만 현관문 바깥엔 ‘초인종 금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심지어 아들 집사는 방안에 홀로 갇혀 창살 없는 감옥 신세까지 자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모찌 때문에 집안 분위기는 늘 살얼음판 걷는 듯하다. 그 해결사로 ‘미야옹철’ 김명철 수의사가 나선다.

먼저, 모찌의 공격성을 자극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 사실 모찌가 이렇게 돌변하기 시작한 건 2주 전 벌어진 사소한 사건 때문이라는 집사들. 게다가 이사에 실종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다사다난한 끝자락을 보냈다는 모찌의 사연이 이어진다.

김명철 수의사가 찾아낸 원인은 무엇일까? 그는 이를 통해 모찌의 트라우마를 잠재우기 위한 방법, 그리고 종잡을 수 없는 모찌의 공격을 예측할 수 있는 단서까지 제시한다. 

모찌네 가족이 다시 화목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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