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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에게 혼난 고양이가 보이는 행동 6가지

집사에게 혼난 고양이가 보이는 행동 6가지

행동 1. 도망치려고 한다  

만약 고양이를 혼냈다면 고양이는 평소와 다른 집사의 모습에 긴장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후다닥 도망가 몸을 숨길 수 있습니다.

이때, 훈육이 지나칠 경우 고양이는 집사에게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고양이가 당신에게서 도망가는 이유 6가지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슬프게도 고양이에게서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나만 보면 도망가는 고양이,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

고양이가 도망가는 가장 큰 이유는 경계심인데요. 특히, 길고양이의 경우 야생성이 있어 사람이 보이면 곧장 도망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고양이라고 하더라도 고양이의 성격상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들은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양이를 무섭게 만드는 행동

고양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 다가가는데, 왜 인지 고양이가 도망가 버린다면? 무심코 고양이를 무섭게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큰 목소리이거나 낮은 톤의 목소리
  • 너무 높은 목소리를 지르는 사람
  • 키가 크거나 몸집이 큰 사람
  • 발소리가 시끄러운 사람
  • 선채로 고양이에게 접근하는 사람
  • 고양이를 발견하면 바로 달려가는 사람

고양이를 만나면 “고양이다!!!!” 하고 소리치는 등 이런 행동을 했다면, 고양이가 무서워서 도망쳤을 수 있습니다.

3. 눈을 응시하는 사람

귀여운 고양이에게 시선을 빼앗겨 계속해서 쳐다보는 사람이 있죠. 그런 눈빛이 오히려 고양이를 도망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세계에선 눈을 맞추는 건 싸움을 거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양이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공격 또는 적대감을 표한다고 느껴 도망치는 것입니다.

4. 위에서 쓰다듬으려는 사람

가만히 있던 고양이가 다가가니 갑자기 도망간다면, 쓰다듬으려 한 행동이 문제일 수 있어요. 특히, 고양이는 머리 위에서 만지려 할 때 위압감을 느끼니 주의합시다.

고양이를 쓰다듬고 싶다면, 고양이의 시선보다 아래에서 쓰다듬어 주도록 합시다.

5. 크고 날카로운 소음

청각이 예민한 고양이에게 크고 날카로운 소리는 공포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집고양이라도 큰 소리에 놀라 숨어버려 집사가 불러도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번 트라우마가 생기면 집 안에서도 불안해할 수 있어요. 고양이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집사가 평소와 다름없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놀자는 사인일 수도!

평상시에는 뒹굴뒹굴 배를 보이는 애교쟁이인데, 얼굴이 마주치거나 이름을 부른 순간 고양이가 도망간다면?

뭔가 기분이 나쁜 걸까, 고민할 수 있지만 오히려 놀자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끼리 놀 때 숨바꼭질 같은 놀이를 자주 하는데요.

이것은 사냥 본능에서 오는 놀이 방법으로, 고양이뿐만 아니라 집사와 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마다 차이는 있지만 집사를 쳐다보고 울거나, 다리에 박치기를 하고 도망가는 것이 주요 신호입니다.

고양이가 도망가지 않도록 하려면?

고양이가 도망가는 것은 신뢰 관계, 고양이 성격, 개체 차이,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하지만 같은 상황이라도 고양이가 도망가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있죠.

  •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건다
  •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행동한다
  • 걸을 때 발소리를 내지 않는다
  • 강한 향수를 뿌리거나 담배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
  • 갑자기 손대려 하지 않는다
  • 자세를 낮춰서 있는다

고양이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신경 쓰지 않는 척을 하고, 오히려 고양이에게 무신경한 사람이 고양이에게 인기가 많아요.

그 이유는 고양이가 무섭거나 위협감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고, 고양이가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행동 2. 귀를 뒤로 젖히고 노려본다

만약 고양이를 혼냈다면 고양이는 평소와 다른 집사의 모습에 긴장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후다닥 도망가 몸을 숨길 수 있습니다.

이때, 훈육이 지나칠 경우 고양이는 집사에게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고양이가 당신에게서 도망가는 이유 6가지

고양이를 사랑하지만 슬프게도 고양이에게서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나만 보면 도망가는 고양이,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

고양이가 도망가는 가장 큰 이유는 경계심인데요. 특히, 길고양이의 경우 야생성이 있어 사람이 보이면 곧장 도망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고양이라고 하더라도 고양이의 성격상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들은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양이를 무섭게 만드는 행동

고양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 다가가는데, 왜 인지 고양이가 도망가 버린다면? 무심코 고양이를 무섭게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큰 목소리이거나 낮은 톤의 목소리
  • 너무 높은 목소리를 지르는 사람
  • 키가 크거나 몸집이 큰 사람
  • 발소리가 시끄러운 사람
  • 선채로 고양이에게 접근하는 사람
  • 고양이를 발견하면 바로 달려가는 사람

고양이를 만나면 “고양이다!!!!” 하고 소리치는 등 이런 행동을 했다면, 고양이가 무서워서 도망쳤을 수 있습니다.

3. 눈을 응시하는 사람

귀여운 고양이에게 시선을 빼앗겨 계속해서 쳐다보는 사람이 있죠. 그런 눈빛이 오히려 고양이를 도망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세계에선 눈을 맞추는 건 싸움을 거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양이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공격 또는 적대감을 표한다고 느껴 도망치는 것입니다.

4. 위에서 쓰다듬으려는 사람

가만히 있던 고양이가 다가가니 갑자기 도망간다면, 쓰다듬으려 한 행동이 문제일 수 있어요. 특히, 고양이는 머리 위에서 만지려 할 때 위압감을 느끼니 주의합시다.

고양이를 쓰다듬고 싶다면, 고양이의 시선보다 아래에서 쓰다듬어 주도록 합시다.

5. 크고 날카로운 소음

청각이 예민한 고양이에게 크고 날카로운 소리는 공포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집고양이라도 큰 소리에 놀라 숨어버려 집사가 불러도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번 트라우마가 생기면 집 안에서도 불안해할 수 있어요. 고양이가 무서워하지 않도록 집사가 평소와 다름없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놀자는 사인일 수도!

평상시에는 뒹굴뒹굴 배를 보이는 애교쟁이인데, 얼굴이 마주치거나 이름을 부른 순간 고양이가 도망간다면?

뭔가 기분이 나쁜 걸까, 고민할 수 있지만 오히려 놀자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끼리 놀 때 숨바꼭질 같은 놀이를 자주 하는데요.

이것은 사냥 본능에서 오는 놀이 방법으로, 고양이뿐만 아니라 집사와 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마다 차이는 있지만 집사를 쳐다보고 울거나, 다리에 박치기를 하고 도망가는 것이 주요 신호입니다.

고양이가 도망가지 않도록 하려면?

고양이가 도망가는 것은 신뢰 관계, 고양이 성격, 개체 차이,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하지만 같은 상황이라도 고양이가 도망가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있죠.

  •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건다
  •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행동한다
  • 걸을 때 발소리를 내지 않는다
  • 강한 향수를 뿌리거나 담배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
  • 갑자기 손대려 하지 않는다
  • 자세를 낮춰서 있는다

고양이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신경 쓰지 않는 척을 하고, 오히려 고양이에게 무신경한 사람이 고양이에게 인기가 많아요.

그 이유는 고양이가 무섭거나 위협감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고, 고양이가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행동 3.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혼난 후 하악질을 하거나 냥냥펀치를 하며 흥분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집사가 싸움을 건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고양이가 잘못을 뉘우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더 혼낼 경우 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갑자기 물거나 공격하는 이유는?

고양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혼났을 때만 그런 게 아닌데요. 고양이가 갑자기 물거나 공격하는 등의 행동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이가 가렵기 때문에

아기 고양이의 젖니는 생후 2주 정도에서 나기 시작해요. 생후 3~7개월부터 영구치가 자라기 시작하고 젖니가 빠집니다. 이때, 고양이는 이와 잇몸이 가려워 뭐든지 깨물고 씹어버립니다.

공격이 아닌 이갈이의 증상이기 때문에 꾸짖기보다는 씹고 뜯을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 줍시다. 단, 너무 딱딱한 것보다 부드럽고 이를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놀이라고 생각해서

어렸을 적 손으로 자주 놀아줬다면 그 기억이 커서도 이어져요. 고양이가 갑자기 물거나 할퀴는 행동 역시 공격이 아닌 놀이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아무리 고양이가 어리더라도 손으로 놀아주지 않는 게 좋아요. 한 번 습관이 되면 고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3. 이제 귀찮다는 의사 표현

기분 좋은 듯 손길을 즐기다가 갑자기 고양이가 공격하는 경우가 있죠. 이는 이제 만족했으니 그만 만지라는 의미입니다.

제멋대로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고양이의 기분은 그때그때 달라지기 때문에 집사가 맞추는 수밖에 없답니다.

4. 이 정도는 괜찮겠지?

고양이는 부모와 형제와 함께 놀면서 씹거나 물리기도 하며 ‘물리면 아프다’ ‘너무 세게 물면 안 된다’라는 것을 학습해요.

하지만 사회성을 배우기도 전에 부모와 형제와 떨어지게 되면, 힘 조절을 하는 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때문에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며 고양이가 갑자기 물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5. 갑자기 튀어나온 사냥 본능

작은 곤충이나 동물, 조류를 사냥했던 야생 고양이는 집고양이가 된 후에도 사냥 본능은 남아있어요.

앞치마나 후드티에 달려있는 끈처럼, 집사의 물건 중 무엇인가가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자극했을 수도 있답니다.

6 . 통증성 공격 행동

평소와 달리 고양이가 유난히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질병이나 부상으로 통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사람의 눈을 피해 숨으려고 해요. 따라서, 고양이에게 다가가면 하악질을 하고 피한다면, 다른 증상은 없는지 확인하도록 합시다.

7. 두려움과 스트레스

길고양이나 입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고양이일 경우, 낯가림이 원인일 수 있어요. 이럴 땐, 무리하게 다가가거나 손을 대려고 하지 않는 게 좋아요. 고양이에겐 집과 집사에게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고양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천천히 고양이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하도록 합시다.

8. 발정기 기간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고양이라면, 발정기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어요. 고양이는 자기도 모르는 새 흥분하여 집사를 물거나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암컷 고양이는 큰 소리로 울고, 수컷 고양이는 바깥으로 도망가려 할 수 있습니다.

발정기를 거치지 않고, 생식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 집사와 고양이 모두에게 좋습니다.

9. 갑작스러운 흥분 상태

사냥 놀이를 하거나 우다다를 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공격해올 때가 있죠. 때때로 캣닢에 취한 고양이가 집사를 물거나 씹으려 합니다.

고양이는 극도로 흥분한 걸 표출하는 것으로, 이때는 꾸짖어도 소용이 없죠. 사람으로 치면 술에 취한 상태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갑자기 공격할 때 대처 방법

한번 물거나 공격하는 습관이 들면 고치기가 힘들어요. 물린 후 대응하는 것보다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하기

고양이는 공격해오기 전에 특정 행동을 해요. 사냥을 하려는 듯 몸을 낮추고, 동공이 크게 열리고 귀를 뒤로 젖힙니다.

우리 집 고양이가 어떤 행동 뒤에 공격해오는지 파악하고, 행동을 중지하거나 자리를 피하도록 합시다.

  • 훈육을 통해 무는 버릇을 고친다

고양이의 이는 날카롭고 단단해 물리면 제법 아파요. 그래서 순간적으로 손을 빼려고 하는데, 이럴 경우 고양이 이빨이 걸려 상처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물렸을 경우 반대로 손을 고양이 입안으로 살짝 밀어 넣어 보세요. 당황한 고양이가 입을 벌리게 되는데, 그때 손을 빼면 됩니다.

그리고 차분하고 엄한 목소리로 ‘아야!’, ‘안돼!’라고 외치도록 합시다. 절대 때리거나 너무 큰소리로 위협해선 안 됩니다.

  • 사냥 본능을 충족시킨다

고양이의 사냥 놀이는 단순히 놀이가 아닌 사냥 본능의 발산이에요. 만약 이 본능이 충분히 만족되지 않는다면, 고양이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어렸을 때부터 손으로 놀기보다는 장난감으로 사냥 놀이를 가르쳐 주도록 합시다.

행동 4. 스크래칭, 그루밍을 한다

고양이는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발톱을 긁거나 그루밍을 하기도 합니다. 집사에게 혼난 후 스트레스를 풀려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큰 소리를 듣고 놀란 것일 수 있으니, 너무 크게 소리치며 혼낸 건 아닌지 생각해 봅시다.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이유 5가지

1. 냄새 숨기기

고양이는 야생에서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던 본능이 많이 남아있어요. 그래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모래 속에 배설물을 파묻고 사료를 모래 속에 묻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고양이가 자신의 흔적을 지우는 행동 중 하나가 바로 그루밍인데요.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 체취를 없애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실제로 고양이는 목욕을 거의 하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을 정도로 체취가 적죠.

2. 몸단장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이유죠.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 죽은 털을 제거하고 털에 묻은 이물질을 없애는 등 털 관리를 합니다.

또한, 고양이가 그루밍을 할 때 까슬한 혀의 돌기가 피부의 피지선을 자극해 기름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 기름은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며 온몸에 퍼지게 되어 털을 윤기나게 만들어 준답니다.

3. 체온 조절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땀샘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땀을 통해 체온 조절을 하는 사람과 달리 고양이는 체온을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고양이는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체온을 조절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그루밍이에요. 더운 날 고양이가 그루밍을 통해 털에 침을 묻히면 침이 증발하면서 고양이 체온이 내려가게 된답니다.

4. 애정 표현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해요. 고양이끼리 그루밍을 해주는 건 스스로 그루밍하기 힘든 머리 뒤나 턱 등의 부위를 대신해 주는 것도 맞지만, 애정 표현의 의미가 더 강합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핥아주는 것도 같은 의미로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답니다.

5. 기분 전환

고양이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도 그루밍을 해요. 특히 고양이가 깜짝 놀랐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등의 상황에서 침착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그루밍을 평소보다 너무 많이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의미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그루밍에도 순서가 있다고?

고양이마다 그루밍 순서가 조금씩 다를 순 있지만, 일반적인 순서가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도 있어요.

공인 응용 동물 행동 전문가(CAAB, certified applied animal behaviorists)인 바바라 페자나이트(Barbara Pezzanite)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고양이 그루밍에도 순서가 있다고 해요(물론 고양이마다 순서가 다를 순 있습니다).

일반적인 고양이의 그루밍 순서는 아래와 같다고 해요.

  1. 한쪽 발 안쪽을 핥아서 침으로 적신다
  2. 젖은 발로 코 – 귀 뒤 – 이마 – 눈 위 순으로 그루밍한다
  3. 다른 쪽 발로 1~2번 과정을 반복해 머리를 전부 깨끗하게 만든다
  4. 머리를 다 그루밍했다면 앞다리 – 어깨 – 옆구리 – 항문 및 생식기 – 뒷다리 – 꼬리 순으로 그루밍한다

행동 5. 눈을 피한다

고양이 세계에서 눈을 마주치는 것은 경계와 공격을 뜻합니다. 고양이가 집사의 눈을 피하며 아래를 내려본다면 마치 반성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이것은 고양이가 반성을 한다기보다는 집사의 서열이 나보다 높다고 인정하고 따르겠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행동 6. 애교를 부린다

고양이가 몸을 비비거나 배를 보이고 눕는다면 반성하고 있다는 의미보다는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집사에게 애교를 부리며 자신이 기분 전환을 하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집사를 향한 고양이 애정표현 10가지

경계심이 강해 좀처럼 주인을 따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 고양이죠. 하지만 고양이도 사람을 좋아하고 신뢰합니다.

사람의 말을 할 수 없는 고양이는 몸짓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중, 고양이가 마음을 허락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행동을 알아볼까요?

1. 꼬리를 세우고 부르르 떤다

고양이는 꼬리로 다양한 표현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바로 꼬리를 꼿꼿이 세우고 부르르 떠는 것인데요.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다가올 땐, 고양이 애정표현이니 행복하게 맞이하도록 합시다.

2. 계속 눈으로 좇는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좋아하는 사람은 계속 쳐다봐요. 늘 집사가 보이는 곳에 고양이가 앉아 있거나 계속해서 따라온다면 고양이 애정표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밥을 먹거나 티비를 보는 집사를 쳐다보는 고양이의 행동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이기도 해요. 그러니,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눈을 마주쳐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뜨는 눈 키스를 해줍시다.

3. 얼굴을 가까이 다가온다

고양이도 좋아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좁혀요. 특히, 몸 위로 올라와 얼굴을 가까이하는 것은 고양이 애정표현의 증거랍니다.

고양이가 얼굴 쪽으로 비벼오면 털이 입안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고양이가 집사가 정말 좋아 어쩔줄 몰라 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하니 잠시 참아보는 건 어떨까요?

4. 배와 엉덩이를 보여준다.

고양이가 배를 보여주는 것은 굉장한 신뢰의 표현이에요. 눈앞에서 배를 보이며 눕는 것은 고양이 애정표현이자 믿음의 증거이죠.

하지만 강아지에게 하듯 배를 만지는 것은 조심합시다. 고양이가 배를 보여준다고 해서 만져달라는 의미는 아니랍니다.

엉덩이를 보여주는 것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야생의 본능이 남아있는 고양이는 등은 곧 약점이기 때문에, 결코 자신을 공격하지 않을 상대에게만 엉덩이를 보여준답니다.

5. 부비 부비, 꾹꾹이 같은 애정 표현

부비 부비, 꾹꾹이 역시 고양이 애정표현, 믿음의 증거인데요. 부비 부비는 자신의 냄새를 묻혀 영역을 표시를 하는 행동입니다.

또한, 꾹꾹이는 엄마 고양이에게 하듯이 응석 부리는 행동인데요. 성묘 수컷 고양이는 꾹꾹이를 잘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때, 꾹꾹이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 외에도 집사의 손가락을 빠는 쭙쭙이가 있죠. 성묘가 되면서 점점 줄어들지만, 가끔 성묘가 돼도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는 너무 어렸을 때 엄마 고양이와 헤어진 고양이에게서 나타납니다. 영양, 애정 결핍의 잔해이기도 하니 더욱 사랑해 주도록 합시다.

6. 고롱고롱, 그르릉그르릉 진동 소리

고양이의 목에서 나는 고롱고롱 진동 소리를 골골송이라고 하는데요. 고양이가 안정되고 편안한 기분일 때 이런 소리를 냅니다.

고롱고롱은 고양이 애정표현 중 가장 알아채기 쉬운 행동으로, 스킨쉽을 할 때 이 소리가 난다면 그 부위를 자주 만져줍시다. 특히, 볼이나 이마를 긁어줄 때 잘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플 때도 골골송을 부를 수 있으니, 평소와 달리 계속해서 소릴 낸다면 어딘가 아플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봅시다.

7. 집사와 함께 자려고 한다

독립심이 강하고 혼자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고양이는 집사와 함께 자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집사의 근처에서 잠을 잔다면, 고양이 애정표현이자 신뢰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8. 계속해서 참견한다

고양이가 계속 따라다니며 하는 일에 참견한다면 방해가 아니라 애정표현이에요. 고양이가 집사에게 호기심과 관심이 많을수록 더 많이 참견한다고 합니다.

9. 그루밍을 해준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 혀는 까칠까칠해요. 이는 털 정리를 위해 특화된 것인데요.

그래서 고양이가 고양이가 그루밍을 해줄 때 약간 따가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 참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집사야~ 내가 깨끗하게 해줄게.” 같은 마음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0. 울음소리로 대답을 한다

가끔 고양이에게 말을 거는 집사들이 있어요. 이때, 집사에게 대답을 하듯 고양이가 울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진짜 대화를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죠.

집사를 따라 말소리를 흉내 내는 것도 고양이의 애정 표현이라 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 애정표현 분리불안은 달라

몇몇 고양이는 집사와 계속해서 붙어 있으려고 해요. 집사를 향한 맹목적인 애정은 마냥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독립적인 성격으로, 집사와의 애착 형성은 중요하지만 과해지면 고양이가 불안해합니다.

분리불안의 고양이는 주인이 잠시 화장실을 가는 것만으로도 우왕좌왕 하고, 잠깐이라도 안 보이면 계속 웁니다.

집사와 고양이 모두에게 힘든 일이므로, 애정표현과 분리불안을 잘 구분하는 게 중요합니다.

신뢰 관계 구축이 중요

고양이에게 사랑받고 싶은 집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로, 고양이에게 끊임없이 달라붙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자유로운 성격으로, 너무 끈질기게 다가오면 피해버립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먼저 다가왔을 때 조금씩 다가가, 애정표현 이전에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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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마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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