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집사만 받을 수 있는 고양이 장미?..첫 목욕한 아깽이에 심쿵

7개월령 구리와 3개월령 아기고양이 구라(오른쪽). [출처: Twitter/ guri317gura704]
7개월령 구리와 3개월령 아기고양이 구라(오른쪽). [출처: Twitter/ guri317gura704]

[노트펫] 집사가 새끼고양이를 처음 목욕시킨 후 담요로 둘둘 말아준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생후 7개월 된 래그돌 고양이 ‘구리’와 3개월령 스코티시 폴드 새끼고양이 ‘구라’는 매일 티격태격하는 사이다. 구라는 자신보다 덩치가 3배나 큰 구리에게 절대 지지 않는 장난꾸러기다.

집사가 목욕을 마친 구라에게 담요를 잔뜩 둘러줬다. 춥지 말라고 배려한 것인데, 집사의 사랑이 지나쳤다.
   집사가 목욕을 마친 구라에게 담요를 잔뜩 둘러줬다. 춥지 말라고 배려한 것인데, 집사의 사랑이 지나쳤다.

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집사는 새끼고양이가 집에 잘 적응하도록 매사에 신경 쓰고 있다. 최근 집사는 구라의 첫 목욕 후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해서 화제가 됐다.

집사는 지난 22일 트위터에 목욕한 새끼고양이 구라에게 담요를 둘둘 말아서 따뜻하게 해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게시 닷새 만에 13만회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집사는 “첫 목욕 후 춥지 않도록 브리더에게 배운 방법으로 따뜻하게 했다.”고 밝혔다. 새끼고양이의 얼굴만 남기고 담요로 동그랗게 둘둘 만 모습이 귀엽다.

고양이 마메츠부의 집사가 1년 전 새끼고양이 시절 사진을 공유했다. [출처: Twitter/ ytnk_44]
고양이 마메츠부의 집사가 1년 전 새끼고양이 시절 사진을 공유했다. [출처: Twitter/ ytnk_44]

네티즌들은 귀엽다고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드물게 볼 수 있다는 고양이 장미. 이것을 보면 행운이 온다. (믿거나 말거나)”라고 농담했다. 시나몬롤, 밀푀유나베, 몽블랑 디저트 같다는 댓글도 많았다.

[출처: Twitter/ _akayan_]
[출처: Twitter/ _akayan_]

다른 집사들은 새끼고양이 시절 담요로 둘둘 만 고양이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비마이펫배너광고

이 콘텐츠를 추천하시겠습니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